[회원 요청🙋‍♂️] 러-우 전쟁 6개월! 경제 승패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느덧 6개월을 넘겼습니다. 전황은 여전히 백중세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군사 대국인 러시아가 우크라를 초반부터 밀어버릴 거란 예상과 다르게, 우크라의 거센 저항에 고전 중입니다. 우크라 정부는 올해 말까지 돈바스 지역은 물론, 2014년 러시아에 뺏긴 크림반도까지 되찾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eu국기와 푸틴

💡 증시, 앞으로가 더 걱정인 이유(feat. 양적긴축)

이번주 시장은 이른바 ‘파월 쇼크’로 뒤덮였습니다. 시장 기대와 달리,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강력한 통화 긴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여파였는데요.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제 양적긴축(QT)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적긴축은 중앙은행이 인플레를 진정시키기 위해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통화 정책 중 하나입니다. 연준은 6월부터 다달이 475억달러 규모 양적긴축에 돌입했는데, 다음달부턴 이 규모를 2배인 950억달러로 늘립니다.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져 증시 불안이 가중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트위터 vs 머스크, 법적 공방 승자는?

며칠 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와의 법적 공방에서 1승을 거뒀다는 소식이 나왔죠.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8조원)에 사들이기로 합의했다가 3달 뒤 인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습니다. 이에 트위터한테 소송을 당했죠. 계약 파기의 가장 큰 이유는 트위터에 스팸 계정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트위터가 미 증권거래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스팸 계정이 5% 이하로 돼 있는데, 머스크는 이 수치가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물쇠로 묶인 노트북과 마우스, 핸드폰

지피지기 백전불태, 슬기로운 HR

회사 운영에서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인적자원(Human Resources)입니다. 최근 HR업계에는 여러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치열한 디지털 인재 경쟁, 노동관계법 강화, 코로나 이후 달라진 조직문화가 대표적인데요. 그만큼 인사담당자들은 더 높은 수준의 직무수행 역량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고생 많이 하고 있다는 거죠.

짜증나는 남자

💡 증시 뒤흔든 파월의 ‘진짜’ 속내는

어제 코스피가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시장 예상을 뒤집고 강한 통화 긴축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여파인데요. 인플레 속도가 느려진 만큼 시장에선 연준이 긴축 기조를 완화할 거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파월은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쉬어갈 때가 아니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른바 ‘파월 쇼크’에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350원을 돌파했습니다.

주가 하락해 상심한 모습

‘카톡 송금’ 중단?! 진짜 바뀌는 건?

요즘 다시 떠오르는 법안 하나가 있습니다. 재작년 11월 발의돼 국회에 계류 중인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입니다. 지난 18일 “이제 ‘카톡 송금하기’ 못한다”는 보도 때문인데요. 그날 시장 우려가 반영된 듯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날보다 6.56% 하락했고,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장외 주식도 덩달아 3.7% 빠졌습니다.

돈 건네는 두 손

💡 오늘(29일) ‘검은 월요일’ 가능성 큰 이유

지난주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장이 전에 없던 단호한 표정과 어투로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고 그렇게 올린 금리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금리 인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고, 금리를 조금 더 올리더라도 조만간 다시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었는데요. 기대와 180도 다른 발언이 나오자 시장이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주식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