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재테크

오늘은 2022년 증시 폐장일이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93% 내린 2236.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300선 붕괴 이후 하락에 가속세가 붙었네요.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기술주 부진으로 하락한 뉴욕 증시 여파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틀 연속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마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제와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어제보다 2.24% 하락한 2280.4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간신히 유지하던 2300선마저 2달 만에 깨졌습니다. 개인이 1조7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분투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0.68% 올랐습니다. 이틀 연속 상승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였는데, 개인은 순매도세였습니다. 대주주 요건을 면하려는 개인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은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주 내내 딱히 랠리를 이끌 호재가 없을 거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어제 반등했던 코스피 지수가 연준의 긴축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다시 하락했습니다. 어제 235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오늘 1.83% 하락하며 2313.70으로 추락했습니다. 기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순매수세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강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어제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여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인데요. 특히 마이크론 실적 발표 후 반도체 업종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오늘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창 고공행진하던 제주은행은 23.47% 급락했습니다.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가 제주은행을 인터넷 전문 은행으로 전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최근 주가가 무섭게 올랐는데요. 어제 장 마감 후 신한금융지주와 제주은행이 각각 공시를 통해 이를 확실히 부인하면서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새벽 뉴욕 증시도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이틀 연속 반등입니다. 이에 힘입어 오늘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마감된 국내 증시를 브리핑해드립니다. 출발이 좋았던 코스피는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코스피 대형주가 약세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 증시가 긴축과 경기 침체 공포를 딛고 오랜만에 상승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0.28% 오른 3만2850.01로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11% 상승한 3821.73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01% 오른 1만547.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