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의 시대는 한물갔다?

해외에서의 HR 이슈가 국내에 상륙하기까지는 다소 시차가 있습니다. 서양에서 1970~1980년대부터 회자된 워라밸은 2010년대에 이르러서야 국내 조직문화의 주요 혁신 방향 중 하나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서양에서는 워라밸과 대치되는 ‘워라인’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차츰차츰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워라밸 워라인

통계엔 안 보이는 아마존 셀러의 진짜 위기

27일 AGS(Amazon Global Selling)가 주최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익숙한 레퍼토리의 발표로 시작했습니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이 뜨고 있고, 그러니 많은 한국 판매자들은 해외 마켓플레이스, 특히 아마존에 입점해 기회를 보라는 내용이었죠. 그런데, 통계청 자료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평균 연봉 8800만원? 스카웃 데이터 파헤치기

최근 경력직 수시 채용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리멤버를 통한 스카웃 제안 건수도 덩달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누적 스카웃 제안 건수가 9월 기준 300만건을 돌파했으며, 매월 리멤버에서 발송되는 스카웃 제안만 평균 20만건에 달할 정도인데요 누적 스카웃 제안 300만 돌파를 기념해 리멤버에서 스카웃 관련 몇가지 흥미로운 데이터를 준비했으니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리멤버스카웃

💡 캄캄한 영국의 앞날, 이제부터가 진짜?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하루에 50억파운드씩 총 650억파운드, 우리 돈 약 100조원 상당의 국채를 긴급 매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사실 며칠 전만 해도 영국 중앙은행은 국채를 사는 것이 아니라, 팔겠다고 한 상황이었다는 점입니다. 왜 갑자기 입장을 바꾼 걸까요? 오늘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영국의 상황을 업데이트해보겠습니다. 

경제위기

소기업 재무관리 ‘꽉’ 잡은 미국 핀테크사!?

오늘 소개할 인튜이트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스몰 비즈니스 대상으로 재무 관리 솔루션 제공하는 미국 금융 핀테크 종합 서비스 기업입니다. 클라우드 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인튜이트의 SaaS형 핀테크 서비스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경영 컨설팅 회사 베인 앤 컴퍼니(Bain&Company)에서 전략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던 스캇 쿡(Scott Cook)은

계산기 재무 관리

💡 영국 파운드화의 몰락, 진짜 감세 때문?

한 때 전 세계 기축통화로 군림했던 영국 파운드화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달러 대비 파운드화 환율은 1.03달러를 기록해 37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낙폭이 너무 커 국내외 주요 언론들은 “파운드화 쇼크로 영국발 금융위기가 생길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영국 구겨진 국기

AI가 그린 그림의 저작권은 누구 것?

달리(DALL-E), 미드저니(Midjourney),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이 세 이름의 공통점을 아십니까? 이들은 모두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화가입니다. 몇개 단어만 집어 넣으면 그럴싸한 그림을 그려냅니다. 심지어 그 수준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올해 있었던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전의 디지털아트 부문에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이라는 그림이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 그림을 그린 이(?)가 바로 미드저니입니다.

ai painting

💡 한중일 통화 동반 폭락, 제2 외환위기?

어제는 환율이 다소 내렸습니다. 1421.5원에 마감해 그제(1431.3원)보다 10원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원화 가치 방어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400원은 확실히 무너졌다는 평이 나옵니다. 물론 통화 가치 하락이 우리만의 일은 아닙니다. 달러 초강세로 대다수 국가가 겪는 일입니다. 그런데 유독 동북아에서 그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