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파운드화의 몰락, 진짜 감세 때문?

리멤버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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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파운드화의 몰락, 진짜 감세 때문?

한 때 전 세계 기축통화로 군림했던 영국 파운드화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달러 대비 파운드화 환율은 1.03달러를 기록해 37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낙폭이 너무 커 국내외 주요 언론들은 “파운드화 쇼크로 영국발 금융위기가 생길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내놓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미 전 세계 증시가 요동 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2200선이 붕괴했고, 앞서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모두 약세장에 접어들었습니다. ‘닥터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전 뉴욕대 교수는 “영국은 결국 IMF에 구제금융을 구걸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까지 내놨습니다. 실제로 영국 국채 가치는 하락 중인데요. 영국 정부는 재원 부족분 마련을 위해 향후 국채도 추가로 계속 찍어낼 전망인데, 파운드화마저 폭락하니 영국 정부의 해외 빚 갚을 능력에 큰 타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파운드화 급락 계기로 지난주 영국이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 정책을 꼽고 있습니다. 물가가 치솟았는데도 시중에 돈을 풀겠다니 통화 가치가 주저앉는 거죠. 다만, 정책 하나 때문에 이 정도 쇼크가 올 수 없다는 반론도 많은데요. 리멤버 전문가들의 견해를 참고해보세요!

강종구
한국은행 국장

🧨 감세는 하나의 트리거일 뿐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감세는 하나의 트리거였고, 영국 경제는 그만큼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1️⃣ 채무 상환 부담 증가 : 영국은 대외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순채무국입니다. 달러가 강세일 때 빚 갚는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2️⃣ 무역 및 경상수지 적자 :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역시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에서도 환율 상승 요인이 작용 중인 겁니다.

3️⃣ 높은 물가 상승률 : 현재 영국의 물가 상승률은 매우 높습니다. 그 자체로 통화 가치를 낮추는 요인이죠.

4️⃣ 미국과의 금리 격차 확대 : 물가를 잡기 위해 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미 연준의 속도보다 느립니다. 연준이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동안, 영국은 2분기 역성장을 기록하며 금리 추가 인상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5️⃣ 브렉시트 영향 : 브렉시트 후 무역과 금융 등 여러 방면에서 거래 비용이 상승하고 불확실성이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사들도 다른 국가로 이전하면서 <영국=국제 금융 중심지>라는 위상도 약화됐죠.

6️⃣ 약한 제조업 기반 : 전 세계가 제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영국은 제조업보다 금융 같은 서비스업 중심의 경제 구조라 경쟁력이 낮아졌습니다.

7️⃣ 금리 상승기 : 무엇보다 현재는 금리 상승기입니다. 금리가 오를 땐 감세 등 확대 재정 정책을 펼치면 향후 이자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정부 재정이 취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류상철
한국은행 국장

🌪 코로나 열등생에 찾아온 경제 후폭퐁

어설픈 정책 조합이 만든 결과입니다. 인플레 억제를 위해 금리는 인상하는데, 감세로 시중에 돈은 풀려고 하는 엇박자인 셈이죠. 지금처럼 인플레가 굉장히 강하고 시장이 민감한 상황에선 어설픈 정책만으로 엄청난 실을 부를 수 있단 걸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영국 정부로서도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 억제 중 후자에 초점을 맞춰 총력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한편, 이번 사태를 통해 영국 경제가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져 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U 탈퇴 이후 영국은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약화됐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GDP는 9.8% 하락, GDP 대비 정부 부채는 95.9% 급등하는 등 팬데믹 타격도 상대적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올해는 7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년보다 10% 급등하기까지 했고요. 한 마디로 영국 경제의 기초 체력 자체가 크게 약화 중이었는데요. 강 국장 말대로 감세 정책이 하나의 트리거가 돼 누적된 문제를 한 번에 드러낸 것 같습니다.

🇨🇳 시진핑 숙원사업 ‘일대일로’도 긴축?!

중국 정부가 시진핑 주석의 숙원 사업인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대대적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관련 기사). 이 프로젝트는 2013년 시 주석이 집권하면서부터 내세운 중국의 핵심 대외 사업입니다. 중국이 외국에 철도·도로·발전소 등 인프라를 건설해주고 사업 수익을 뽑아내는 방식인데요. 지금까지 149국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 대상국이 주로 중앙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몰려 있어 현대판 ‘육·해상 실크로드’로도 불렸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정부는 이 사업에 1400조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투자를 받은 일부 개도국들이 내정 문제로 혼란에 빠지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일례로 5700억원을 투입한 스리랑카는 사실상 국가 부도에 빠지면서 채무 변제 대신 중국이 참여한 항만 운영권을 99년간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금융 위기국이 보유한 중국의 해외 차관은 전체의 60%나 된다는데요. 향후 중국 정부는 묻지마식 퍼주기 사업을 지양하고, 실질적 수익이 나는 사업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변화시킬 예정입니다. 실제로 새 사업 심사를 강화하고 저개발국 대출을 줄이고 있다네요.

김성순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명예교수

🪃 중국만 실속 챙기던 사업의 부메랑

일대일로 사업은 기존 미국과 서방에 대항해 중국 중심의 거대 경제 블록을 쌓겠다는 야심찬 정책입니다. 특히 미국의 중국을 겨냥한 해상 봉쇄를 전략적 거점 연결로 뚫어보겠다는 의도도 있어요. 지리나 정치적 이점은 큰데, 문제는 일대일로가 지나가는 지역이 유난히 분쟁 지역이 많고 경제가 취약한 나라들이라는 거예요.

헌데 중국이라고 잘한 게 아닙니다. 그 나라들에 돈은 빌려줬는데 정작 그 사업을 수주하고 노동자를 갖다 쓰는 곳은 역시나 중국이에요. 현지에선 인프라가 생긴다는 이점 외에 유다른 경제적 효과를 맛보지 못 하는 겁니다. 사업이 끝나면 중국 정부는 채권을 갖지만, 투자를 받은 나라들엔 채무만 남죠. 이러한 방식이 현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을 맞아 중국에도 부메랑으로 돌아온 겁니다.

강종구
한국은행 국장

외국 자본 준비 없이 받으면 역효과!

대개 외국의 투자를 받으면 그 나라는 경제적으로 어떻게 될까요? 밝은 면만 생각하기 쉽지만 기본적인 부작용이 있습니다. 외화가 대거 유입되는 것이기에 자국 통화 가치는 상승하고 환율이 하락합니다. 그럼 산업의 대외 경쟁력이 떨어지고 무역이 악화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금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해야만 수출이 잘 되고 수입 대체도 일어나는 등 긍정적 요인이 되는 겁니다. 스리랑카 등 일대일로 참여 개도국들이 현재 어려움을 겪는 것도 이들이 중국의 투자금을 상당 부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기 때문 같습니다. 준비 없이 해외 금융 자본을 과다하게 도입하면 괜스레 실물 부문 경쟁력만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사실 중국도 경제 사정이 좋은 건 아닙니다. 비용 대비 투자 효율성이 매우 떨어져요. 현재 중국은 지속적인 무역수지 흑자인데 이는 저축이 지출보다 많음을 의미합니다. 자금은 풍부한데 그 자금이 효율적인 부문으로 배분되지 못 한단 거죠.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악화 중이란 겁니다. 투자를 정부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할 필요가 있어요. 저축에 모이는 자금이 내수 확대의 밑거름으로 쓰여 성장하도록 경제 전략을 재수립해야할 겁니다.

류상철
한국은행 국장

시진핑 정권의 5가지 실책

시진핑 정부의 국가 주도형 통제 경제의 한계가 도처에서 표출되고 있네요. 정리하면 5가지입니다.

1️⃣ 패권 국가로서의 무리한 야망을 드러내며 많은 나라와 갈등 중입니다. 한국 사드 보복, 미·중 갈등, 남중국해 대립, 호주와의 분쟁 등이 그 예입니다.

2️⃣ 알리바바 등 자국 빅테크들을 억압하며 창업 정신이 쇠퇴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고 있습니다.

3️⃣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서 중국을 배제한 글로벌 공급망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약진 운동’ 등 자체 기술 혁신을 도모하지만 글로벌 협업 없이는 첨단 기술 발전이 어렵습니다.

4️⃣ 제로 코로나 정책 같은 과도한 통제로 경제 활력은 저하되고 국민 불만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5️⃣ 엄격한 대출 통제로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도산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무너짐에 따라 지방 정부 재정이 악화됐고 은행 부실이 증가했으며 가계 주거 불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원화 약세에 부동산 풀매수하는 해외 큰손

원화 가치 하락을 틈 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의 상업용 부동산을 대거 매입하고 있단 뉴스입니다(🔗관련 기사). 올해 8월 외국인의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은 약 5조5271억원으로, 작년 연간 투자액의 2배가 넘습니다. 원화 약세로 20~30%의 환 차익 프리미엄이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활발한 외국인 투자로 전반적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올랐습니다. 작년 6월부터 1년간 한국은 21.6% 상승해 미국(15.4%), 홍콩(3.9%), 일본(2.8%)을 크게 앞섰습니다.

김현아
제20대 국회의원·전(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고환율과 K-문화 약진이 빚어낸 현상

환율이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어제 블룸버그는 IMF 외환위기가 다시 한국을 덮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우리야 ‘IMF’하면 곧바로 많은 부정적인 것들을 떠올리지만, 외국 자본으로선 이때만큼 한국 부동산 투자 호기가 없었습니다. 당시 값이 대폭 떨어진 부동산을 외국계 부동산 투자 회사들이 매수했었는데요. 이후 부동산 값이 반등하면서 이들은 한국 시장에서 떼돈을 벌어 갔습니다. 

지금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해외 자본들로선 한국 부동산 시장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거든요.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이 코로나 국면에서 여러 이유로 부진했던 것과 달리, 한국은 위험 변수가 적어 안정적이었는데 환율마저 급등했으니 말이죠. 물론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있어 외국계 자본이 계속 한국에 머물긴 어려울 테지만, 이런 투자는 대부분 단기 자금을 쓰고 일부 장기 투자 자금도 한국 부동산을 대체 투자 수단으로 여길 것 같습니다.

아파트와 주택 수요도 늘고 있단 얘기가 나오는데, 저는 그 요인으로 호텔 등 숙박 시설의 부족을 들고 싶습니다. BTS,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 등 K-문화가 글로벌화 되면서 코로나 종식 후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전망입니다. 그런데 현재 국내 숙박 시설이 그리 충분치 않습니다. 주거용 부동산 투자는 관광 수요를 수용하는 틈새 상품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겁니다. 혹은 외국 기업에서 그간 국내 거주 임원들에게 월세를 지원하곤 했는데, 아예 숙소를 매입해서 제공하려는 것일 수도 있겠죠. 

김영곤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글쎄요, 자본은 감성을 따르지 않습니다

저는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 1997년 외환위기는 외국 투자자들이 엄청난 이익을 취할 기회였습니다. 자산 가격은 폭락하고 환율은 치솟은 데다 경쟁력 없는 경제 구조와 낙후된 부동산 서비스 산업까지 맞물렸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은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외국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은 그렇게 만만한 시장이 아닙니다.

기업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췄고, 경쟁력 있는 부동산 서비스 기업들이 대거 등장했죠. 지금 해외 투자자들은 이자율과 환율 이외 좋게 고려할 요소가 별로 없는 거죠. 한류 등에 기대감을 가지고 움직일 만큼 자본은 감성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대형 부동산 매각으로 큰 이윤을 낸 몇몇 사례를 ‘흐름’으로 판단하는 착시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본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적어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우리 자산 시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 포함돼 있다는 관점에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수요는 외국 기업 임직원 숙소용으로 매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외국 기업들은 언제든 움직일 수 있도록 무거운 자산 취득은 피합니다. 따라서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자는 글로벌 경기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경
신한은행 부동산금융부 선임매니저

빈틈 노리는 외국계 투자자 막지도 못하는 딜레마

이런 기사를 접하면 외국인들은 집을 더 편하게 사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를 하실 텐데요. 외국인 부동산 매수 현황을 살펴 보면 거주 목적보다는 호텔, 리테일, 오피스, 물류 센터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외국계 운용사들 사이에서 현재 가장 핫한 전략은 ‘밸류 애드(Value Add)입니다. 자산의 목적을 바꾸거나 리모델링 및 증축으로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실적이 부진한 호텔이나 리테일 시설을 매입해 오피스로 용도 변경하는 밸류 애드가 외국계 운용사 사이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호텔이나 리테일 시설 대다수가 코로나와 경기 악화를 겪으며 실적 부진을 면치 못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건물 가치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고요. 게다가 달러가 연초 대비 급등하면서 외국인들 입장에선 같은 건물도 몇 년 전과 비교해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여건이 자연스럽게 마련됐습니다.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달러 가치가 폭등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부동산이나 기업을 쇼핑하는 모습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외국인 투자를 무작정 막을 수도 없습니다. 달러 유입이 감소할테니까요. 여러모로 딜레마네요.

📱 구글 스마트폰 첫 국내 상륙!

다음달 구글이 선보일 스마트폰 ‘픽셀 7’의 국내 판매 가능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2016년 세상에 나온 픽셀폰은 구글이 직접 설계와 제작을 맡은 스마트폰인데요. 카카오의 5G·알뜰폰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가 현재 구글과 이 픽셀폰 국내 총판을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적극적 모객을 위해 미국에서만 출시된 서비스 통합형 구독 상품 ‘픽셀 패스’도 국내 출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출시 후 큰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단 전망이 다소 우세합니다. 한국은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기 때문인데요. 구글에 앞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샤오미, 모토로라 등 여러 외산 스마트폰 기업도 큰 활약을 하지 못 했습니다. 올해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삼성전자 77%, 애플 21%로 양사 점유율이 98%에 달합니다. 게다가 환율 폭등으로 픽셀폰의 가격 이점도 크지 않습니다.

임정욱
벤처캐피탈 TBT 벤처파트너·전(前)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日 사례 비춰볼 때 픽셀폰 저력 무시 못해

구글 픽셀폰을 4~5년 전 미국에서 구입해 한국에 가져와 써본 적이 있습니다. 기대가 컸기 때문인지 솔직히 평범하다고 느꼈습니다. ‘가성비폰’이라 플라스틱으로 된 케이스 등이 저렴한 느낌도 들었고요. (다만 구글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퀄리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그때와 달리 픽셀폰의 품질은 많이 향상된 것으로 보이지만 구글 매니아들에게만 인기있는 틈새시장 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선 지난 7월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6a’가 월간 판매 랭킹 7위까지 올라가며 갤럭시를 제쳤다고까지 하네요. 일본 사례를 볼 때,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혜택 등을 더해 적절한 가격에 국내에 출시한다면 생각보다 만만찮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 7월 시장에서 철수한 LG폰의 자리를 이어받을 수도 있겠네요.


✍Quiz of the day

‘이 프로젝트’는 2013년 시진핑 중국 주석이 집권하면서부터 내세운 중국의 핵심 대외 사업입니다. 중국이 외국에 철도·도로·발전소 등 인프라를 건설해주고 사업 수익을 뽑아내는 방식인데요. 투자 대상국이 주로 중앙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몰려 있어 현대판 ‘육·해상 실크로드’로도 불린 ‘이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