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남이 맘대로 뜯었다, 처벌 가능?!

A씨는 아내의 생일선물로 고가의 가방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했습니다. 며칠 후 가방이 배송됐다는 문자만 오고 정작 가방은 도착하지 않았는데요. 알고 보니 옆 동의 같은 호수로 잘못 배송된 것이었습니다. A씨는 잘못 배송된 집에 가서 가방을 받았는지 묻자, 황당한 답변이 되돌아왔습니다. B씨가 자신에게 선물로 온 것인 줄 알고 가방을 이미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40년짜리’ 광고 사진 사용 계약, 불법이었다?

성형외과는 그 어느 업종보다 시각적인 광고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성형외과들이 광고 모델의 성형 전후 사진이나 외모가 출중한 모델의 사진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광고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형외과 광고 모델 계약이 모델에게 지나치게 불리하게 작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상당수의 성형외과 광고 모델 계약서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문제인데요.

이 경우도 ‘부당한 고객 유인 행위’일까?

# 위스키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주류 판매업자인 A사. 이 회사는 197개 유흥 소매업소의 소위 키맨*들에게 경쟁사 제품 취급을 줄이고 자사 제품을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는 대가로 현금을 제공했습니다. 평균 5000만원, 1회당 최대 3억원으로 총 288회에 걸쳐 148억532만원이 전달됐습니다. 이 같은 행위가 법에서 금지하는 ‘부당한 고객 유인 행위’에 해당할까요?

돈 빌려줄 때 정한 위약금, 법적 효력은?

위약금이라는 단어를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계약을 맺을 때 당사자들이 미리 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를 특정 액수로 정한 금액을 바로 위약금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주택 등 부동산 매매 계약을 맺을 때 주로 계약금을 위약금으로 정하곤 합니다. 효과적으로 계약 위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추후 혹시라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손해액을 일일이 특정해야 하는 수고 역시 덜 수 있습니다.

렌터카 빌릴 때 꼭 확인할 3가지?!

보통 렌터카를 빌리고 반납할 때는 대여할 때 있었던 것과 그대로 연료를 채워놔야 합니다. 연료가 부족하면, 따로 렌터카 업체에 정산을 해줘야 하는데요. 반대로 연료량을 초과해 반납한 A씨는 초과분에 대해 환불을 받지 못했습니다. 렌터카 업체는 이용 약관상 ‘반납시 연료 초과분 환불 안됨’이라는 조항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 경우 A씨는 정말 환불받을 수 없는 걸까요?

👨‍⚖️ 남 때문에 다치면 손해배상은 어떻게?!

살다 보면 교통사고나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때 부상을 입게 된 피해자는 사고를 낸 가해자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데, 그 구체적인 액수가 얼마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상대의 잘못으로 부상을 당했을 때 그 손해배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