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지금 네이버는 AI에 베팅했을까?

지난 5월 네이버 실적에 대해 다루면서, 장기적으로 네이버 주가 흐름이 2가지 사안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첫째는 매출 성장엔 분명 도움이 되고 있지만 아직은 영업 적자 상태인 포시마크와 콘텐츠 부분이 얼마나 빨리 흑자 전환될 것인가였습니다. 둘째는 네이버가 야심 차게 준비해온 AI 서비스인 클로바X가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인가였습니다.

📰 셀트리온은 왜 3.5조원 매머드 합병을 택했을까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대표 기업인 셀트리온 그룹은 지난 17일, 코스피 상장 기업 셀트리온과 코스닥 등록 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절차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예고돼 온 사안이긴 합니다만, 예상보단 느리게 진행되다 드디어 가시화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관련 업계는 물론 투자자들도 크게 관심을 보이는 중입니다.

📰 마침내 흑자 낸 우버, 성장 이어갈 수 있나?

한동안 소식이 뜸해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듯했던 승차 공유 서비스의 대명사 우버의 주가가 올해에만 80%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물론 나스닥에선 이런 주가 흐름을 보이는 기업이 많기는 합니다. 시가총액 상위 업체인 구글(47%), 넷플릭스(49%), 애플(43%), 테슬라(133%)조차 큰 상승을 했을 정도이니까요.

UBER

📰 희비 엇갈린 넷플릭스·디즈니, 이유는?

넘사벽의 기반을 구축했지만,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보이는 1인자와 막대한 관련 자산과 현금을 보유한 2인자 간의 치열한 경쟁.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모두가 예상했던 글로벌 OTT 시장의 경쟁 구도였습니다. 1인자는 넷플릭스, 2인자는 디즈니플러스였죠. 실제 지난해 상반기 전 세계 주식 시장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넷플릭스는 2021년 말 기록한 전고점 대비 약 70% 하락했는데요.

넷플릭스

📰 저커버그는 머스크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6월 말 전 세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는, 단연코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 간의 격투기 대결 가능성이었을 겁니다. 테크 업계를 대표하는 두 거물이 SNS에서 설전을 벌이다 진짜 격투기 대결을 하겠다고 나선 전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류 언론사들까지 부추기듯 보도하고 다양한 루머까지 합세하면서, 상황이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스레드

📰 MS-블리자드 인수, 미국·영국서 발목잡힌 이유?

작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블리자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MS의 블리자드 인수는 종결되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14개 승인 대상 국가 중 일부 국가의 반독점 규제 당국들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ms

📰 요즘 엔비디아에 무슨 일이?

지난 5월 25일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무려 24% 이상 폭등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폭등해 당일 거래 시작 이후 장마감까지 유지된 건데요.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라 IT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던 2021년 11월말의 전고점인 327달러를 넘어 약 3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신고가도 경신한 수치입니다.

📰 실적 발표 후 주가 오른 네이버, 왜?

네이버가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한 후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자회사들을 연결한 기준으로 보면 매출 2조2804억원, 영업이익 3305억원, 당기순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6%, 9.5% 성장하였으나, 당기순이익은 -71.2% 급감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