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기 침체가 부자들한테 더 불리한 이유

올해 세계적 경기 침체가 본격화할거란 전망이 많죠. 그런데 이번 침체는 미국을 중심으로 저소득층보다 부자들한테 더 큰 타격을 입힐 거란 뉴스가 나왔습니다. 부자들의 불황, 즉 리치세션이 될 거란 말인데요. 최근 몇년간 고소득층은 증시 하락으로 자산 가치가 감소하고 고액 연봉을 받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정리해고가 잇따랐습니다.

💡 멤버 바뀐 FOMC! 그래도 매파라고?

올해는 작년보다 미국 중앙은행의 스탠스가 온건(?)해질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정하는 연준 FOMC 멤버 3분의 1이 새해부터 물갈이됐기 때문입니다. 상당수 퇴진 인원이 매파인데, 충원은 대부분 비둘기파와 중도 성향으로 채워집니다. (FOMC 회의 투표권을 가진 위원은 총 12명입니다. 파월 의장 등 연준 이사 7명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당연직이며, 나머지 4자리는 11개 지역 연은 총재가 해마다 돌아가면서 합류합니다.) #연준 #매파 #구주 #유니콘 #컬리

현대차·기아 주가, 오늘 날개 달린 이유?

현대차와 기아는 오늘도 ‘빨간불’로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작년 말 신저가를 연이어 갱신하며 내리막길을 걷던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인데요. 미국 정부가 현지에서 만든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미국의 인플레 감축법(IRA) 규제 강도를 완화했기 때문입니다. IRA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니지만, 우선 급한 불은 끈 셈입니다.

💡 고금리 2년차에 나타나는 현상들?

내년은 ‘고금리 2년차’로 접어드는 해라서 고금리 부작용들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플레가 무서운 진짜 이유는 <물가 상승> 그 자체보단, <물가 상승에 따라 올라간 금리를 경제 주체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기가 곧 도래한다>는 겁니다. 물가가 하락하더라도 한 번 올라간 금리는 물가만큼 빠르게 내려오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물가보다 금리가 높은 고통스러운 시기가 존재할 수 밖에 없어요. 물가가 좀처럼 안 내려가 그 고금리 시기가 길어지면 지난 ‘고금리 1년차’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일들이 자주 눈에 띄게 될 것입니다.

금리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