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강국’ 이스라엘 만든 비결은 OOO?

이스라엘에서 스타트업을 많이 배출하는 산업의 순위는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매년 조금씩 달라진다. 이스라엘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주요 산업은 사이버 보안, 생명과학, 기업용 IT 솔루션, 핀테크 등을 들 수 있다. 7000개가 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매력은 광범위한 산업에서 배출되는 다양성을 들 수 있다.

스타트업 전략

💶 어제 코스피 흔든 ‘네 마녀의 날’ 정체는?

3개월마다 돌아오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이었던 어제,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량 매도세에 0.53% 하락했습니다. 네 마녀의 날은 주가 지수의 선물·옵션, 개별 주식의 선물·옵션 등 4개 파생 상품의 만기일이 다 겹치는 날입니다. 이 날은 프로그램화된 매매가 대규모로 이뤄져 증시가 급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장 마감 직전 주가가 요동칠 때가 많아 ‘마녀가 심술을 부린다’는 의미로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부릅니다.

📰 美 반도체 지원법, ‘독이 든 성배’인 이유

최근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기 위한 세부 조건이 발표돼 화제였습니다. ‘10년간 중국 내 공장 신·증설 금지’ 등 이미 알려진 조건 외에 ‘초과 이익 공유’, ‘군사용 반도체 공급’, ‘회계 내역 제출’ 등 정부가 민간 기업에 강요할 수 없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칩 미국 국기

💶 파죽지세 에스엠 주가, 안심 못하는 이유?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에스엠은 어제 5.88% 상승해 1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카카오가 제시한 공개 매수가(15만원)를 넘어선 거죠. 장 중엔 16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대차잔고가 상장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라 공매도가 쏟아질 위험도 커졌습니다. 공매도를 하려면 해당 기업 주식을 가진 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야 하죠. 때문에 주식을 빌린 거래의 잔고를 의미하는 대차잔고가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쓰입니다. 에스엠의 대차잔고가 역대 최대란 건 주가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주식 시황판

📰 ‘Again 파월 쇼크’ 세계는 다시 고금리로?

“우린 금리 인상의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이 한마디가 어제 세계 경제를 놀라게 했습니다. “최근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다”며 다시 고강도 통화 긴축에 들어갈 가능성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요즘 고용·물가·소비·생산 등 미국의 거의 모든 경제 지표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인플레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이 우려를 현실화하는 듯 한 파월의 발언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1% 이상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제롬 파월

💶 테슬라 꿈의 배터리에 LG엔솔 웃은 이유

어젠 시총 상위주 중 2차전지만 유일하게 올랐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크게 뛰었는데, 테슬라가 손꼽은 차세대 배터리인 ‘4680 배터리’를 양산할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4680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 거리를 16% 늘어나게 해준다는데요. 테슬라가 향후 이를 적극 탑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엔솔의 테슬라 납품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주가 상승을 견인했네요.

📰 ‘SM 인수전’ 승부수 던진 카카오!

카카오가 SM 인수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SM 주식 공개 매수를 선언한 건데요. 공개 매수란 경영권을 얻기 위해 해당 기업 주식을 장외에서 공개적으로 사들이는 공격적 M&A의 한 방식입니다. 이미 장내 매수로 4.9% 지분을 가진 카카오는 주당 15만원의 공개 매수를 통해 1조2500억원을 들여 지분 35%를 더 사들일 계획입니다. 앞서 경쟁자인 하이브도 지난달 주당 12만원에 공개 매수를 진행했으나 단 0.98% 지분 추가 확보에 그쳤습니다. 하이브보다 더 높은 공개 매수가를 제시해 승부에 쐐기를 박겠다는 건데요.

📰 中 성장 목표 5%에 담긴 진짜 의미

지난 주말부터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양회’가 열리고 있죠. 중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도 매년 여기서 발표되는데요.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 5%가 제시됐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중국이 경제 성장 목표를 높일 거라 많이들 예상했는데요. 오히려 제로 코로나 정책 때였던 작년(5.5%)보다 낮아 이례적이란 반응이 나옵니다.

📰 ‘친환경 열풍’에 이제 균열 생길 이유?

과도한 ESG 쏠림 또는 열풍에 대한 반작용이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전에는 연기금이 투자할 때 해당 기업이나 투자 대상이 ESG에 우호적이거나 모범적인 면이 있으면 다른 재무적인 요인이 부족해도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는 법을 미국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통과시켰습니다.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