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 속 남몰래 웃은 두 회사?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이 또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달 초 2400선이 붕괴된 코스피는 어느덧 2333.29까지 내려왔습니다. 어제보다 0.8% 하락한 건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컸습니다. 어제보다 1.96% 하락한 703.13을 기록했습니다.

케이카

트위터-테슬라, 주가 엇갈린 이유?

중앙은행의 긴축과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뉴욕 증시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 떨어진 3만2757.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9% 낮은 3817.66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49% 하락한 1만543.0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 내년엔 파월이 ‘임금’ 잡겠다 나설 이유

시장 기대와 다르게 여전히 강력한 긴축 의지를 시사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그의 내년 화두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물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키워드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임금’인데요. 임금이 상승하면 서비스 물가를 올리고 전체 물가에도 인상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결국 다 물가를 잡자고 하는 것이지만, 파월은 내년부터 이 ‘임금’에 초점을 맞춰 물가를 더 정교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인 겁니다.

제롬 파월

오늘 현대차·기아, 나란히 ‘파란불’인 이유?

오늘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33% 하락한 2352.1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개장과 동시에 2350선까지 붕괴됐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350선으로 돌아오는 데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긴축 기조 강화와 경기 침체 우려에 투심은 완전히 메말라버렸는데요. 오늘 거래대금은 대폭 줄어 약 2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시황

하락장 속 25% 급등한 제주은행, 이유는?

긴축과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주요국 증시 전반이 좋지 않습니다. 국내 증시도 마찬가진데요. 오늘 코스피 지수는 0.04% 하락한 2360.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83억원, 28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350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은 0.73% 내린 717.4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카카오 4형제’ 주가, 꼬꾸라진 이유는?

오늘 한국 증시도 FOMC 충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코스피-코스닥이 모처럼 동반 상승한 게 무색하게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6% 내린 2360.97, 코스닥 지수는 0.87% 하락한 722.68에 마감했습니다. 연준이 매파적인 긴축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자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시총 10위권 중 하이닉스만 하락, 왜?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 오른 2399.2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400선 직전까지 오른 것입니다. 미 CPI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6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장중 2400.18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다만, 장 마감 직전 힘을 잃으며 2400선을 사수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주식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