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상담소] “사무실 복귀, 퇴사하고 싶을 정도로 싫어요”

“다음 주부터 식품사업본부는 전원 회사로 출근합니다. 각 팀의 팀장은 팀원들에게 공지해주세요.” 두 달 전. 모두가 바라지 않던 본부장님의 말씀이 기어코 떨어지고야 말았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자 본부별로 재택근무 방침을 결정하라는 지침이 내려왔습니다.

분노하는 오피스맨

[직장인 상담소] 상사의 가스라이팅, 무시해도 될까요?

“팀원들 모두 김 대리를 보면 답답하대.” 팀을 옮기고 얼마 안돼 직속 상사인 박 과장님에게 들은 말입니다. 저는 뭐든 꼼꼼하게 더블체크하고 넘어가야 안심이 되는 사람입니다. 철저한 삶의 태도를 지키면서도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새벽 출근, 야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직속 상사는 ‘느리다’ ‘고지식하다’는 피드백만 반복했고 칭찬 한마디 해주지 않았습니다. 

직장에서 가스라이팅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