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왜 스타트업도 잘나갈까?

이스라엘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중동 분쟁이나 예루살렘 성지가 있는 나라, 유대인의 나라 정도로 알고들 있죠. 하지만 이스라엘이 세계적인 창업 강국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2022년 현재, 이스라엘엔 7000여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이중 나스닥 상장 기업 수는 100여개입니다. 미국과 중국에 이은 3위입니다.

예루살렘

[일문일답 인터뷰] ‘방탄플랫폼’ 최준원 대표

‘압축 성장.’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가 DBR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단어입니다. 위버스는 최근 2년 연속 연 매출 2000억원대를 기록했고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제레미 주커, 뉴 호프 클럽 등 해외 아티스트까지 위버스에 합류하며 확장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IT 불모지였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도약한 위버스의 성장 비결과 향후 계획을 최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

구글 디렉터가 말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본질

인터내셔널 기업 커뮤니케이션 특유의 병목 현상을 해결해 “구글이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이끌어 낸 이가 있습니다. 구글 본사에 미디어 스토리텔링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직접 본사로 건너가 이를 진두지휘한 정김경숙(54) 디렉터인데요. 그가 생각하는 글로벌 시대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지구본, 커뮤니케이션

[직장인 상담소] “사무실 복귀, 퇴사하고 싶을 정도로 싫어요”

“다음 주부터 식품사업본부는 전원 회사로 출근합니다. 각 팀의 팀장은 팀원들에게 공지해주세요.” 두 달 전. 모두가 바라지 않던 본부장님의 말씀이 기어코 떨어지고야 말았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자 본부별로 재택근무 방침을 결정하라는 지침이 내려왔습니다.

분노하는 오피스맨

[직장인 상담소] 상사의 가스라이팅, 무시해도 될까요?

“팀원들 모두 김 대리를 보면 답답하대.” 팀을 옮기고 얼마 안돼 직속 상사인 박 과장님에게 들은 말입니다. 저는 뭐든 꼼꼼하게 더블체크하고 넘어가야 안심이 되는 사람입니다. 철저한 삶의 태도를 지키면서도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새벽 출근, 야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직속 상사는 ‘느리다’ ‘고지식하다’는 피드백만 반복했고 칭찬 한마디 해주지 않았습니다. 

직장에서 가스라이팅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