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Go-Stop? 결정의 기준, 우리가 만들죠

🎤 비즈니스 Go-Stop? 결정의 기준, 우리가 만들죠


카웃 제안 알림톡을 받은 유저가 리멤버에 접속합니다. 인맥 소식도 확인하고, 관심 있는 커뮤니티 글에 댓글도 달아보죠. 이처럼 한 명의 유저가 앱에서 활동하며 만들어내는 각종 데이터의 양은 방대합니다. 그리고, 여기 400만명이 넘는 직장인들의 비즈니스 프로필, 유저 행동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Data Intelligence팀(이하 DI팀)인데요. 방대한 데이터의 오와 열을 찾고, 활용 가능한 의미 있는 인사이트로 만드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죠. 이들은 팀의 역할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 개선에 직결되는 양질의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시기적절하게 제공해 서비스 의사 결정의 방향을 안내하는 것>이라고요. 리멤버의 데이터 분석을 책임지는 DI팀, 이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어떤 임팩트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해봤습니다.


📌 Chapter 1. 데이터로 올바른 의사 결정을 이끕니다  

Q. 리멤버에는 데이터 관련 팀이 여럿 있는데요. DI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민석: 저희 DI팀은 데이터 기반의 빠른 시도로 사업별 의사 결정 방향을 제시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어요. 리멤버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도출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를 찾고, 가설을 검증하며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고 있죠.

리멤버 조직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서로 다른 전문성을 지닌 동료들이 동일한 서비스를 위해 함께 일하는 목적 조직(Crew)과, 동일한 전문성으로 모인 기능 조직(Team)으로 말이죠. 때문에 팀 구성원 모두 데이터 애널리스트로서 DI팀에 속해있으면서도, 동시에 여러 크루에서도 활동합니다. 저는 기능 조직인 DI팀 리더로서 전사적인 데이터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팀원분들이 멋진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고 있기도 하고요.

은창: 저는 DI팀 소속이면서 파운데이션 크루의 멤버인데요. 파운데이션 크루란 리멤버 각 서비스와 사업이 탄탄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을 만드는 조직입니다. 최근 이 크루가 진행한 프로젝트는 리멤버 앱 첫 화면인 투데이 탭을 만드는 일이었어요. 리멤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양한 만큼, 한눈에 파악하기 쉽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거든요.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리멤버 각 서비스를 이해하고,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탭을 만들어 서비스 교차 사용률을 높이는 목표를 달성해냈습니다.

한울: 저는 공고 성사 크루에서 공고 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크루의 목표는 더 많은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정확하게 매칭해 각 기업의 채용 활성화를 돕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구직자들의 공고 지원을 늘리기 위해 이들에게 더욱 적합한 공고를 쉽고 빠르게 노출할 방안을 연구하는 겁니다.

직관이 아닌 데이터로 결정한다

‘리멤버를 만드는 사람들’ DI팀 인터뷰

Q. 리멤버 사내 메신저의 어떤 채널에 들어가도 DI팀이 없는 곳이 없어요.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민석: DI팀의 존재 이유와도 연결될 것 같아요. 데이터는 회사 수익을 창출하는 제품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데이터가 있어야 어떤 서비스를 어떤 방향으로 키워나갈지, 또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결정할 수 있거든요. 특히 정확한 의사 결정에는 단순한 직감이 아닌 객관적 증거가 필요합니다. DI팀이 데이터를 통해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고, 방향성을 가이드 해주고 있어요.

“사용자는 매일 데이터로 말을 걸어옵니다.”

서비스의 어떤 부분이 만족스러운지, 어떤 것이 불편한지 그 흔적이 데이터로 남습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며 남긴 데이터 흔적에서 핵심 의미를 발굴해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이 DI팀의 정체성이자 저희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은창: 리멤버는 명함 기반으로 발전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풍부하고, 높은 신뢰 수준의 사용자 DB를 가지고 있어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멤버는 세분화된 유저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다채롭게 만들 수 있죠. 저희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서비스의 방향을 가이드하면서 리멤버의 코어를 단단하게 잡아준다고 생각합니다.

한울: 조직문화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모든 팀이 빠른 실행을 통해 가설을 실험하고, 문제점을 개선해가는 문화를 지향해요. 이 문화의 기반에는 언제나 데이터가 있고요. 유저 데이터로 서비스를 기획하는 제품실도, 서비스 만족도와 재구매율 등을 분석해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실도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한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데 있어 DI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Chapter 2. DI팀이 일하는 방법 ‘3R’
Right insight, Right time, Right place 

‘리멤버를 만드는 사람들’ DI팀 인터뷰

Q. 요즘 DI팀이 가장 집중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민석: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팀인 만큼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일의 우선순위가 정말 중요합니다.

“DI팀의 업무 효율성이 높다는 건 동료들이 데이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말과 같아요.”

DI팀이 방향성을 잃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하려면 협업하는 동료분들이 기본적인 데이터는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해요. 그만큼 저희가 데이터를 더 깊게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확보되니까요. 동료들이 쉽고 안전하게 데이터에 접근하는 한편, 분석가들은 좀 더 심층적인 분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Q. 회사가 데이터에 집중할수록 DI팀의 책임감도 클 것 같아요. 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리멤버를 만드는 사람들’ DI팀 인터뷰

민석: DI팀에서 놓치지 않으려 하는 건 3가지입니다. 정확한 인사이트(Right insights)를, 적합한 시기(Right time)에, 필요한 곳(Right place)으로 전달하는 것이죠. 특히 데이터를 활용할 동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게 핵심입니다. 누구든 쉽게 이해하고, 납득되도록 데이터를 간결히 정리해 전달하는 것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울: 데이터는 어떤 가설이나 의견을 뒷받침할 힘이 됩니다. 때문에 데이터를 왜곡되지 않게 전달하는 게 중요해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 확인 작업을 거칩니다.

은창: 저는 데이터를 요청한 상대방의 니즈를 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무작정 전달하기보다 어떤 이유에서 데이터를 요청했는지, 어떤 데이터가 가장 필요한지를 파악해 알려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양질의 답변을 드릴수록 제품 성장의 가속도가 붙는 걸 직접 체감하거든요.

우리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 자부심
서로의 성장을 지지하는 챌린저로

Q. 여러분이 생각하는 DI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민석: 데이터 분석가로서 느낀 최대 장점은 서비스 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저희만의 인사이트가 의사 결정에 반영돼 서비스로 구현되기도 하고요. ‘데이터 분석-의사 결정-개선안 도출’이란 사이클에 영향력이 적극 반영된다는 것 자체가 분석가로서 역량을 쌓는 데 큰 기회죠.

“저희는 복권을 긁는 사람들이에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설계한 가설이 서비스에 얹어질 때, 그 가설이 실제 임팩트가 있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거든요. 마치 제 복권이 당첨되었는지 긁어보는 것처럼 짜릿함이 있죠.”

 

‘리멤버를 만드는 사람들’ DI팀 인터뷰

은창: 이 점이 리멤버 DI팀이 가진 최대 장점이라고 봅니다. 보통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데이터 팀이 기능 조직으로 분리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요청 받는 영역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에 끝나 실제 작업한 데이터 결과가 의사 결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리멤버에선 DI팀이 제품과 맞닿아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의 영향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요. 수동적인 방식으로 업무가 정해지는 게 아니라, 직접 문제를 찾아 개선점을 제안할 수 있죠.

한울: 리멤버는 데이터 분석가가 일하기에 굉장히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해요. 은창님 말씀처럼 리멤버만의 독보적 DB가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엔지니어분들이 분석가가 일하기 편하도록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모두 담당해주고 계시거든요.

여기에 더해서 Tableau나 QueryPie, Braze, GA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분석에 있어서 기술적으로도 크게 제약이 없는 것 같아요. 빼놓을 수 없는 다른 장점 한 가지는 바로 저희 팀원들입니다! 서로에게 늘 관심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각기 다른 크루에 속해있지만 또 같이 일하는 팀으로서 각자 담당 업무 현황이나 문제도 적극 공유하면서 서로 이끌어 주고 있죠.

골치 아픈 문제, 예상치 못한 피드백
흔들리는 성과지표, 모든 게 동기부여다

Q. 무엇이 일의 동기부여가 되나요?

민석: 데이터를 통해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했을 때요! 엉켜있는 데이터 속에서 문제의 맥을 짚었을 때, 발견의 쾌감이 정말 큽니다. 제가 허준이 된 기분이랄까요. 그렇게 발견한 결과를 동료들에게 전달할 때마다 두근두근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하는 방향성을 선물하는 느낌이라 뿌듯함과 보람을 갖고 일을 합니다.

‘리멤버를 만드는 사람들’ Data Intelligence팀 인터뷰

한울: 저는 동료들로부터 받는 크고 작은 피드백이 배움이자 긍정적인 자극이 돼요. 모든 동료가 데이터에 정말 관심이 많잖아요. 그래서 분석한 데이터를 공유드릴 때 긴장도 되지만 설레기도 해요. 다들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시거든요. 종종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으로 데이터를 바라보시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런 좋은 자극 덕분에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어요.

은창: ‘빛나는 이력 한 줄’을 채우고 있다는 뿌듯함이요. 제가 하는 일의 영향력이 커지는 걸 볼 때마다 에너지가 솟아요. 아침 루틴 중 하나가 작업한 데이터가 반영된 성과 지표를 확인하는 일인데요. 오르면 오르는 대로,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로 움직이는 숫자를 볼 때마다 아직도 두근거려요. 계속 좋은 성과를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리멤버를 알았으면 좋겠고,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그렇게 제 이력에 빛나는 한 줄이 채워질 테니까요.

📌Chapter 3. 데이터 인텔리전스팀과 일한다는 것

리멤버 동료들이 생각하는 Data Intelligence팀

#1. 데이터 리터러시 서포터

“리멤버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세요. 데이터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Tool 활용법을 강의해 주시는 등 다방면으로 구성원들의 데이터 활용 스킬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십니다!”

은창: 데이터는 활용될 때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 쓰임을 높이기 위해 ‘so what’을 깊게 고민하는 편이에요. 데이터를 요청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디에 사용할지에 대한 배경을 여러 각도로 고려해 해당 요청의 목표에 적합한 데이터 값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핵심을 더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데이터로 설계해야 일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까요.

#2. 리멤버 나침반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때 개인 경험과 지식에 갇혀 고정된 시각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문제를 방지해 주세요. 고객 행동과 pain point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제품 개선 과정 전반에 걸쳐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는 팀입니다.”

한울: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은 ‘리멤버 블랙’ 사업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분들과 함께한 <데이터와 데이트>라는 세션이에요. 서비스 내 공고와 구직자 간의 모수 불균형 문제가 발견됐는데요. 공고와 구직자의 직무, 연차, 연봉 분포를 분석해 보니 구직자보다 공고가 많은 분야와 공고보다 구직자가 더 많은 분야가 분리되어 있더라고요. 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더 수급해야 하는 공고의 분야와 구직자를 파악해 불균형을 해소함은 물론, CRM 액션에도 데이터를 반영해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었어요.

#3. 생산성甲

“DI 팀은 어느 부서와도 함께 하는 팀이잖아요. 여기저기서 요청하는 업무에 지칠 만도 한데, 작업해 주신 결과물을 볼 때마다 감탄해요. 시간 배분을 정말 잘하는 팀 같은데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민석: 시간 배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 방향 키를 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데이터 요청에 대한 임팩트를 스스로 판단해 작업 가능한 일정을 먼저 제시하는 거죠. 다행히 동료들이 저희 스케줄을 잘 이해해 주셔서 제안을 드릴 때마다 협조를 잘해주세요. 저희 역시 데이터를 빠르게, 잘 쓰실 수 있도록 일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요. 적극적인 소통으로 일의 싱크를 잘 맞추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Chapter 4. So What에 미친 분 찾습니다

‘리멤버를 만드는 사람들’ DI팀 인터뷰

Q. DI팀의 일원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민석: 저희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에요. DI팀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은 ‘sympathy’, 사용자의 불편함을 기민하게 알고, 잘 이해하려는 태도입니다. 돈보다도 사용자가, 서비스의 화려함보다도 고객 wow가 가장 중요해요. 결국 사용자가 행복해야 메이커들도 행복할 테니까요.

두 번째로는 ‘so what’에 대한 집요함이요. 저희는 데이터 ‘Intelligence’라는 팀 명칭처럼 단편적인 분석을 넘어 숨은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설계한 가설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왜 달랐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제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분석이나 통계와 같은 하드 스킬은 얼마든지 현장에서 배우면서 향상시켜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고객과 서비스에 대한 공감과 집요함 같은 태도는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채용할 때도 태도와 마음가짐을 좀 더 유의해서 보는 것 같습니다.

Q. 데이터팀답게 채용 프로세스도 체계적이고 분석적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DI 팀의 채용을 경험한 분들은 면접이 아닌 ‘성장’을 한 기분이라는 평이 있어요.

민석: DI팀 채용 경험의 질적인 측면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실제로 종종 지원자분들로부터 면접 피드백을 받는데요. 공통적으로 면접을 넘어 ‘성장’의 경험을 얻었다는 말씀을 전해주세요. 단순히 회사 한 곳에서 면접을 봤다는 경험으로 기억되기 보다 새로운 배움으로 남길 고민하거든요.

한울: 저 역시 DI팀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는데요. 현장 면접으로 참여했던 케이스 스터디가 특히 좋았어요. 케이스 스터디 시간에는 DI팀과 지원자가 가상의 서비스를 선택해서 어떤 지표를 정리할지, 어떤 가설을 세울지를 나눕니다. 이 시간은 문답이라기보다 논의에 가까워요.

면접에 참여했을 때에도 제가 정의한 지표의 설계 이유와 가설 도출 과정을 주의 깊게 들어주시면서, 흥미로운 피드백들을 주셨거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배운 것들이 정말 많았어요. 또 실무에 가까운 예시를 활용하니 리멤버 DI팀은 어떤 일을 하는지 가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요. 생생한 현장감 속에서 일을 간접 체험한 기분이었죠.

‘데이터 활용이 제일 쉬웠어요’
동료들이 말할 수 있는 문화 만들 것

‘리멤버를 만드는 사람들’ DI팀 인터뷰

Q. 리멤버에서 DI팀의 영향력은 앞으로 어떻게 더 확장될까요?

민석: 구성원들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드리고 싶고요. 조직 전체적으로는 모든 동료가 데이터에 쉽게 다가가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가 더욱 안전하게, 잘 흐를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 팀의 리더로서는 더욱 질 높은 데이터 분석으로 필요한 곳에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좋은 데이터 분석가분들을 모셔오고 싶어요.

한울: 리멤버 내에서는 서비스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데이터도 방대해지고 있어요. 이 데이터를 다각도로 가공해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려는 니즈가 커질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최근 BEP(손익분기점) 돌파를 달성해 성장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성공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DI팀의 영향력이 커지지 않을까 하는 기분 좋은 기대를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