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4일 HR 주요 뉴스 브리핑

🗞️ 8월 24일 HR 주요 뉴스 브리핑


📝 오늘의 HR 주요 뉴스 

① 경기 둔화에 하반기도 고용 한파 예상

② 젊은 층 기피하는 중기, 60대가 채운다

③ 정년 늘리고 임금 그대로…일본, 시니어 처우 개선

④ 월가도 재택근무 종료, 사무실 출근 복귀

⑤ 기업들, AI 인재 모시기 사활

⑥ 건설 현장 뛰어드는 20대 청년 증가


📌 HR 주요 뉴스 브리핑

 경기 둔화에 하반기도 고용 한파 예상

하반기에도 고용 한파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이 채용계획을 보수적으로 세우고 있기 때문인데요. HR테크기업 인크루트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채용 계획을 확정 지은 기업 자체가 줄었고, 채용 규모 역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잡코리아도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기업들이 채용 예정 인원을 줄였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세계 16면, 매경 1면)



② 젊은 층 기피하는 중기, 60대가 채운다

5060 베이비붐 세대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층으로 부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가 585만8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현장 경험이 중시되는 업종일수록 5060 채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 결과, 재취업에 성공한 55~59세는 주로 제조업(26.4%),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5.3%), 도·소매업(8.7%) 등에 주로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제조 현장에서 5060세대를 선호하는 이유는 청년층보다 숙련된 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 고령자들 채용할 의향이 있는 기업은 주된 이유로 숙련인력 유입·유지’(59.6%), ‘노동력 부족 해소’(34.4%) 등을 꼽기도 했습니다. 이에 노동 현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5060 인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한경 4면)


③ 정년 늘리고 임금 그대로…일본, 시니어 처우 개선

일본 기업들은 시니어 인력 활용을 늘리기 위해 정년을 연장하고 임금을 늘리는 등 처우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급여도 현역 때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60세 이상 직원을 재고용할 때 급여를 기존의 40~50%만 지급했지만, 시니어 직원의 동기 부여를 위해 임금 체계도 개편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 한경 4면)


④ 월가도 재택근무 종료, 사무실 출근 복귀

코로나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확산했는데요. 빅테크 기업들이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한 데 이어 월가에서도 재택근무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월가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주5일 사무실 근무 방침을 세웠고, 씨티그룹과 JP모건 등 다른 금융 기업들도 사무실 근무를 늘리고 있습니다.

다만 직원들은 여전히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어 사무실 근무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무실 출근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 매경 10면)


⑤ 기업들, AI 인재 모시기 사활

다양한 산업에서 인공지능(AI)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AI 전문가를 모시는 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은 최소 1억3000만원, 최대 약 5억원 수준의 고액 연봉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는 지난달 AI 하위 분야인 머신러닝 플랫폼 매니저 채용 공고를 내면서 연봉 약 12억원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인재 유치를 위해 기업들은 AI 전문 학위가 없어도 고액 연봉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직종에 억대 연봉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생성형 AI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AI에 지시하고 대화하는 기술입니다. 생성형 AI가 대화에 기반해 결과물을 내놓는 만큼, 대화 기술도 중요하다고 보고 인재 확보에 공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 국민 18면)


⑥ 건설 현장 뛰어드는 20대 청년 증가

최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20대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3월 기준 20대 건설근로자는 5만7846명으로, 작년 3월(4만8347명)보다 19.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20대 이하 경제활동인구가 2.3%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건설근로자는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다만, 여전히 건설 현장의 인력 구성을 보면 고령층 비중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건설기능인력 중에선 40대 이상의 비중이 82.1%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반면 20대 이하는 6.3%에 불과했고, 30대까지 합쳐도 20% 미만이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청년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중앙 E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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