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0일, 7가지 핵심 이슈 브리핑

🎁 회원 감사 스타벅스 커피 쿠폰 이벤트!

리멤버가 새로 선보인 <7가지 핵심 이슈 브리핑> 콘텐츠로 요즘 많은 회원분들이 매일 중요 뉴스를 챙기고 계십니다. 감사의 의미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 모바일 앱 화면 하단의 ‘공유하기’를 눌러 <7가지 핵심 이슈 브리핑> 콘텐츠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보세요!

2️⃣ 이번주 월~금 총 10명 이상에게 공유하시면 ☕️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별도의 이벤트 참여 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모든 분들께 쿠폰을 보내드립니다. 카카오톡·페이스북·밴드 등 여러 채널에 공유하시고 쿠폰 꼭 받아가세요!

📌 콘텐츠를 공유 받은 분들이 해당 페이지를 실제 조회한 경우만 집계됩니다.
📌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4월 20일, 7가지 핵심 이슈 브리핑


✔️ [업데이트] ‘우크라 무기 지원’ 시사에 러시아 연이틀 경고…”어떠한 무기 제공도 반러시아적 적대 행위”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 이슈는 9대 일간지와 양대 경제지에서 모두 1면 주요 기사로 다뤘습니다. 해당 인터뷰엔 ‘윤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민간인 공격 등이 발생하면 군사적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 한국 정부가 우크라에 인도적 지원 외에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건 처음입니다.

러시아 정부 측은 어제 “무기 지원은 일정 정도 분쟁에 개입하는 것”이라며 즉각 반발한 데 이어 오늘도 경고를 내놨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에 어떠한 무기 제공도 반러시아적 적대 행위”라며, 한국이 실제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반도 주변 상황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여타 언론에선 해당 경고를 북한과의 관계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대통령을 지냈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이 “러시아의 최신 무기가 북한 손에 쥐어지는 것을 보면, 그 나라(한국) 사람들이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다”는 코멘트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야당은 우크라 살상 무기 지원을 “국익에 심대한 위해를 가하는 결정”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반면 대통령실은 러시아의 대규모 민간인 공격 등을 전제로 한 인터뷰 답변이었다며 무기 지원 검토를 기정사실화하는 건 확대해석이라 경계했습니다.

(📰 연합, 경향 1면, 국민 1면, 동아 1면, 서울 1면, 세계 1면, 조선 1면, 중앙 1면, 한겨레 1면, 한국 1면, 매경 1면, 한경 1면)


✔️ 오늘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자 주택 경매 유예

오늘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택 경매가 유예됩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관련 주택 경매 중단/유예를 지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경매 중단 이외에도 정부는 피해 주택 우선매수권을 사기 피해 가구에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다만, 대통령 지시가 내려진 어제도 피해 주택 11채 경매가 진행돼 1채가 낙찰됐다고 합니다. 경매 유예에 협조하는 주체가 금융 기관에 한정돼 있어, 채권자가 대부업체이거나 개인인 경우 경매 유예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원인이었습니다.

(📰 경향 1면, 국민 3면, 동아 1면, 서울 1면, 세계 1면, 조선 4면, 중앙 1면, 한겨레 1면, 한국 2면, 매경 1면, 한경 1면)


✔️ 북한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임박…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 무렵 발사 가능성”도 거론돼

북한이 어제 “군사 정찰위성 1호기 제작이 완료됐다”면서 “계획된 시일 내에 발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군사 목적을 인정하고 위성을 쏘는 건 처음입니다. 1호 발사를 시작으로 초소형 정찰위성 등 크고 작은 다수의 위성을 줄줄이 띄우겠다는 의도도 내비쳤습니다. 일각에선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발사 예상 시점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 경향 4면, 국민 5면, 동아 5면, 서울 1면, 세계 1면, 조선 8면, 중앙 4면, 한국 4면, 매경 6면)



✔️ 이틀 연속 혼조세인 뉴욕 증시… 테슬라는 시간외서 주가 급락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0.23%,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35% 떨어졌습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만 0.09% 소폭 올랐습니다. 어닝 시즌(실적 발표 기간)을 맞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징주별로 살펴보면, 넷플릭스 주가는 3%대 약세였습니다. 전날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가입자 수가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1분기 PC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소식에 HP, 델 등 PC 업체들이 대다수 3% 이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1분기 순익이 작년 동기 대비 24%나 줄었다는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 중입니다. 1분기에 이어진 공격적 가격 인하가 순익 감소란 부작용을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 한경 온라인, 헤경 온라인)


✔️ EU, 보조금 62조원 규모 ‘반도체법’ 통과

미국에 이어 어제 유럽연합(EU)도 대규모 보조금을 골자로 한 ‘반도체 지원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총 430억유로(약 62조원)을 들여 반도체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생산 설비 등을 확충해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입니다. (현재 EU의 반도체 점유율은 9%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은 “당장 유럽에 투자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유럽 반도체 수요는 주로 차량용인데, 이 반도체는 수익성이 적고 주문량에 따른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선뜻 투자하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 경향 16면, 동아 B3면, 세계 16면, 조선 B1면, 중앙 E1면, 한겨레 18면, 매경 1면, 한경 12면)


✔️ 삼성, 올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그러나 격차 1%p로 좁혀져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전은 22%를 기록해 전 분기 1위였던 애플(21%)을 따돌린 건데요. 원래 스마트폰 시장은 신제품 출시(삼전은 상반기, 애플은 하반기)에 따라 점유율이 뒤바뀌기에 이 소식이 그다지 뉴스는 아닙니다.

그러나 양사 격차가 1%p로 줄었단 건 뉴스입니다. 작년 1분기엔 6%p 차이가 났었습니다. 신형 아이폰이 나오면 이전 세대 아이폰 가격을 확 낮추며, 프리미엄과 중저가 시장을 모두 잡는 애플의 ‘쌍끌이 작전’이 주효했단 분석이 나옵니다. 이 가운데 어제 구글이 오는 6월 첫 폴더블폰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삼전에 악재로 꼽힙니다. 폴더블폰은 삼전이 시장 77%를 장악하며 수익을 독주하던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 경향 16면, 동아 B3면, 조선 B3면, 중앙 E3면, 한겨레 16면, 한국 13면, 매경 16면, 한경 12면)


✔️ “2020 미국 대선 조작” 폭스뉴스, 1조원 배상… 명예훼손 소송서 역대 최대 합의금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투·개표기 업체가 바이든 당선을 위해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는 음모론을 집중 보도해 해당 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했던 미국 폭스뉴스가 1조원 이상의 배상금을 물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폭스뉴스의 작년 매출 약 4분의 1에 달하며, 미국 명예훼손 소송에서 공개된 합의금으론 최대 액수입니다. 수정헌법 1조에 따른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해온 미국에서 언론 보도 관련 재판이 이처럼 거액 배상으로 마무리되는 건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 경향 14면, 국민 8면, 동아 20면, 서울 14면, 세계 14면, 조선 1면, 중앙 6면, 한겨레 14면, 한국 1면, 매경 2면)


리멤버가 엄선한 전문가들의 경제 시사 논평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