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7일, 7가지 주요 뉴스 ‘1분’ 브리핑!

🗞️ 5월 17일, 7가지 주요 뉴스 ‘1분’ 브리핑!


✔️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야당은 학자금법 단독 처리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 어제 강릉 35.5도 ‘5월 역대 최고 기온’… 지구촌 때이른 폭염

어제 강릉은 35.5도, 속초는 34.4도, 동해는 33.5도까지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각각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5월 역대 최고 기온입니다. 서울(31.2도), 대전(31.1도), 광주(32.0도), 대구(33.6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도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 대폭 조정된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TSMC는 결국 청산

워렌 버핏 회장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올 1분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대폭 조정했습니다. 이 포트폴리오에서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미중 갈등 격화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장기 투자로 유명한 버핏이지만 이 주식의 대량 매입 후 청산에는 1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 오늘 새벽 뉴욕 증시 하락… 부채한도 협상 결렬 여파

간밤의 뉴욕 증시는 하루 만에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8%,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01% 하락했습니다. 미국 부채한도 2차 협상이 결렬된 게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 “계엄군, 5·18 진압 작전 끝난 뒤에도 시민 사살”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 시민들의 무력 시위 이전에도 실탄이 분배돼 50여 차례 발사됐다는 5·18조사위 조사 결과가 어제 나왔습니다. (5·18조사위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정부 기관입니다.) 당시 계엄군이 5월 27일 진압 작전이 끝난 뒤에도 시민을 사살했다는 증언도 제기됐습니다.


✔️ 해외 입양 후 방치한 입양 기관에 첫 배상 판결

44년 전 미국에 입양됐지만 입양기관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시민권도 얻지 못해 한국으로 추방된 입양인에게 해당 입양기관이 1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과거 해외 입양 과정의 불법성에 대한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입니다.


✔️ 일본 ‘3세 이하 자녀’ 근로자 재택근무

일본 정부가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의 재택근무를 보장하도록 각 기업에 권고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의 육아 시간을 늘려주기 위한 저출산 대책의 일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