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웃 받는 프로필 작성 TIP 4가지

💡스카웃 받는 프로필 작성 TIP 4가지

‘이력서는 지원자가 아닌 읽는 사람을 위해 작성되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어요.

구직자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조언이겠지만, 리멤버에서 특히 더 효과적인 이유는 바로 리멤버를 이용하는 채용 담당자가 ‘인재검색’ 기능을 통해 여러분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인재검색 시 기업명직급직책직무스킬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필터를 걸거나 키워드를 입력하는 프로세스를 거치게 되는데요. 리멤버에 등록된 우수한 경력 인재들 중에서 여러분이 돋보이기 위해서는 이 ‘키워드’를 어떻게 잘 다루는지가 굉장히 중요해요. 잘 선별된 키워드는 여러분의 발견성을 높이는 동시에 양질의 커리어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니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리멤버에서 스카웃 받는 프로필 작성 꿀팁 4가지를요. 프로필을 대강 작성해두긴 했는데, 어떻게 업데이트 하면 좋을지 막막하셨던 분들이라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TIP.1 나의 경쟁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직무 키워드’를 수집해주세요!

키워드가 중요한 것은 알겠는데, 막상 어떤 키워드를 넣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관심있는 직무 분야의 채용 공고를 참고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해당 포지션의 JD(Job Description)를 분석 해보며, 어떤 역량과 스킬을 요구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거죠.

유사 포지션의 여러 채용공고를 참고하다보면 비슷하게 반복되는 핵심 키워드가 발견이 될 텐데요. 해당 키워드를 수집하여 프로필 자기소개란과 경력사항 전반에 녹여주면 훨씬 뾰족한 프로필이 완성됩니다. 이해가 되게끔 서술하는 차원을 넘어 관심 직무 JD에 나오는 핵심 키워드들을 적극 차용해서 인재검색 시 내 프로필의 노출 가능성을 높여보세요!

TIP.2 프로필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자기소개란’을 엣지 있게 채워주세요!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보는 후보자의 프로필 상단 이미지 예시

채용 담당자가 여러분의 리멤버 프로필을 클릭하면 가장 최상단에 사진과 대표 경력사항 등 기본적인 정보가 노출이 되는데요. 그 다음에 보이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란이에요. 이 영역을 공란으로 두거나, 인삿말만 짤막하게 남겨두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자기소개란은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나’라는 사람의 첫인상과 경력사항에 대한 기대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영역이에요! 50자 이상으로 채워주셔야 검색 노출에 유리한 점도 함께 참고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장황한 소개나 좌우명을 넣기보다는 핵심 직무 역량과 강점을 어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경력 데이터가 담지 못하는 나만의 차별적 경험을 스토리와 함께 서술해주신다면 한층 더 돋보일 수 있어요. 내 경력에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더할 수 있는 파트이니 잘 활용해주시면 좋겠죠?

TIP.3 ‘스킬’은 연관 분야, 사용해본 툴까지 다양하게 등록해주세요!

마케터의 전문 분야∙스킬 예시
개발자의 전문 분야∙스킬 예시

우수한 성과가 어떻게 달성되었는지 설명하는 것이 종종 차별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리멤버 프로필에서는 나의 전문분야 스킬을 복수로 등록할 수 있어요. 소심하게 한 두가지만 해 두시면 손해입니다! 내 직무와 관련된 것은 물론 인접 분야의 여러 키워드를 최대한 펼쳐두시는 게 중요해요.

마케팅을 예로 들면, ‘온라인 마케팅’ 뿐만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 등 유사 키워드를 함께 등록해두시면 채용담당자의 레이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지겠죠? 어떤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도 적극 알려주세요! 태블로(tableau)를 사용하면 데이터 시각화도 스킬로 추가할 수 있겠죠. 개발자라면 Java, Python 등 주력 프로그래밍 언어와 사용 가능한 여러 툴을 스킬 영역에 키워드로 등록해둘 수 있고요.

TIP.4 ‘경력사항’은 구체적인 성과, 수치 중심으로 어필해주세요!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경력사항인데요. 경력의 히스토리와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깊숙이 파악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자기소개란과 마찬가지로 경력사항도 최소 50자 이상으로는 작성해주셔야 검색 노출에 유리한 부분이 있는데요. 기간, 프로젝트명, 역할, 성과, 기여도를 상세히 기재하되, 장황한 설명보다는 프로젝트별로 여백의 구분을 확실히 해주시고, 불렛 포인트로 간결하게 작성하여 가독성을 올려 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나의 담당 역할 뿐만 아니라 달성한 성과가 있다면 이를 최대한 ‘수치화’해 주세요. 프로젝트 보안상 세부적인 내용 공개가 부담스럽다면, 대략적이라도 변화의 정도를 체감할 수 있는 수치를 제시해주세요. 예를 들면 단순히 ‘영업 프로세스 개선’이 아니라 ‘영업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전년 대비 운영비 30% 절감’으로 표현해주시는 거죠. 업무 ‘수행’의 관점 보다는 업무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KPI 수립을 사전에 잘 해 두는 게 중요하겠죠?

 

자신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시대에요. 시장에서 나의 직업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내 경력의 어떤 포인트를 자신 있게 강조할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당장 이직 생각이 없더라도 안내 드렸던 프로필 작성 팁을 참고하셔서 리멤버 프로필 등록도 차근차근 해보시고, 좋은 스카웃 제안을 많이 받아 보셨으면 해요. 나에게 어떤 제안이 주로 오는지를 살펴보며 프로필을 업데이트해보는 것도 좋은 팁이 될 수 있겠죠. ☺

회사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다 보면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생기는데요. 나의 경험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리멤버를 통해 내게 꼭 맞는 커리어 기회를 잡으시고, 만족스러운 커리어 성장을 이뤄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