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월] 주식회사 대한민국 상품권의 가격은

<리멤버 나우>는 최고의 경제 전문가들이 매일 전하는 콘텐츠 레터입니다. 오늘의 경제 소식을 한눈에 파악하세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가격이 롯데백화점 상품권 가격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백화점 상품권 가격은 그 백화점이 파는 상품의 인기와 비례하는데요. 각국의 통화가치도 같은 원리로 움직입니다.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 미국이 이번엔 중국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방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6월 10일 ‘리멤버 나우’입니다.

이진우의 익스플레인 나우

주식회사 대한민국 상품권의 가격은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 받으면 백화점에 가서 그걸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백화점에서 당장 구입할 물건이 없으면 좀 저렴한 가격에라도 팔아버리는 경우가 있죠. 대개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은 9만7000원 안팎에 거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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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브리프

중국은 환율을 조작했나

중국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의도적으로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위안화는 가치가 계속 하락해서 1달러=6.3위안이던 환율이 1달러=6.9위안까지 내려갔는데요. 중국 정부가 이런 움직임을 용인하거나 심지어 의도했다는 겁니다.

중국이 위안화 하락(달러 상승)을 막으려고 했다면 지난달(5월)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팔았을 텐데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줄어들지 않았고 오히려 소폭 늘었다는 게 그 근거입니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막지 않은 것은 일견 당연한 행동입니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 중국의 수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무거운 관세를 부과받은 중국 입장에서는 일부러라도 위안화 가치 하락을 유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정부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한 외국인들은 중국을 빠져나가면서 위안화를 팔아치웠을 것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위안화 가치는 내려가는 게 정상 입니다.

미국이 위안화의 이런 움직임에 불만을 표시하는 건  이렇게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게 별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 입니다.

1달러에 팔리던 중국산 봉제인형에 관세가 10% 부과되면 중국 회사는 0.9달러에 인형을 팔아야 0.1달러의 관세를 내고도 미국의 백화점에서 1달러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1달러를 받던 물건을 0.9달러만 받게 되니 괴로울 것 같지만 환율이 1달러=6.3위안이다가 6.9위안이 되면 중국 업체는 0.9달러에 팔아도(0.9달러=6.2위안) 별로 타격이 없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이 얄미운 상황입니다. 미국이 자국 통화가치가 내려간 국가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관세를 더 붙이겠다고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데일리 체크

초고속인터넷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제공해야하는 통신서비스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그동안 수익성이 낮아 초고속인터넷이 제공되지 않던 지역에도 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됩니다. 정부는 이 보편적 서비스를 담당할 의무제공사업자를 곧 지정하게 됩니다. 이용자 권익 증진에는 도움이 되지만, 통신사는 일정 정도 손실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통신3사는 어느 회사가 의무제공사업자로 지정돼야 하는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선전화와 긴급통신 의무제공사업자인 KT는 이번에는 모든 통신사가 보편적 역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유선 인프라가 가장 폭넓게 구축돼 있는 KT가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3개월째 경기가 부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내수가 둔화하고, 수출이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경기가 반등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도 “성장세의 하방 위험이 커졌고, 장기화할 소지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경제 평론가입니다. MBC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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