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달러 150엔 시대, 한국에 좋아 나빠?!

올해 일본의 대대적 엔저(엔화 약세) 사태, 각종 언론뿐 아니라 리멤버 뉴스레터에서도 여러 번 자세히 전해드렸었는데요. 그 후로도 엔화 가치가 폭락을 거듭해 엔·달러 환율이 조만간 150엔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32년 만의 최고치인데요. 20년 만에 130엔을 돌파했다고 대서특필된 게 불과 6개월 전입니다. 달러 강세야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엔화 하락세는 유독 두드러집니다.

엔화

TSMC에 밀린 삼성, 2위 자리도 뺏기다?

최근 반도체 관련 소식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12일 인텔이 자사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실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년 만에 파운드리 회계 기준을 변경한 건데요. 이렇게 되면 인텔이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을 앞지르게 됩니다.

반도체

💡 공매도 급증! 근데 증시는 반등한다고?!

주식이 없어도 주식을 팔 수 있죠.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를 통해서인데요.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값에 해당 주식을 되사서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법입니다. 최근 코스피의 공매도가 크게 급증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주(11~14일) 코스피200 종목의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율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주가

인재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key

바야흐로 인재전쟁 시대입니다. 성장의 시대에는 대기업 중심의 대규모 공채로 사람을 뽑아 기업 내부에서 육성하는 방식으로 채용이 진행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얼마나 빨리 배우고 잘 적응해서 성과를 낼 것인지가 중요했죠.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해 채용의 형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뽑아서 육성하던 인적자원 전략 대신 입사 후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요.

비대면 면접

💡 인플레를 잡으려면 경제를 침체시키라고?!

경기 침체가 1년 안에 현실이 될 거란 유력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일요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력 경제학자 66인 중 63%가 “앞으로 1년 안에 미국에 경기 침체가 닥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이후 이 같은 응답이 과반을 넘긴 건 처음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말조차 38%였습니다. 그만큼 이번 결과는 올해와 내년 전망이 매우 어둡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 정말 현실이 될까요?

USA Recession and Crashing Economy Concept

리더의 무례함에는 비용이 따른다?

최근 스포츠 업계에선 리더의 강압적이고 무례한 언행을 용인하고 미화하는 문화가 달라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대 팀뿐 아니라 같은 팀 선수들에게 폭언 또는 폭행을 일삼는 것이 더 이상 승리라는 목표 아래 정당화돼선 안 됩니다. 이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례함이 만연한 조직은 조직원들의 심리적 안전감을 무너뜨리고 업무 몰입이나 혁신 행동을 방해합니다.

조던

💡 조만간 회사에서 아주 중요한 전화가 올 이유

퇴직연금(DC형) 상품에 가입한 직장 근로자들은 아마도 조만간 회사로부터 이런 전화를 받게 될 겁니다. (퇴직연금의 두 갈래인 DC형, DB형에 대한 설명은 뒷 문단에 해놓겠습니다.)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이란 제도가 생겨 옵션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와 관련해 간단히 서류를 작성해 주셔야겠습니다” 자영업자나 공무원 등 민간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IRP 계좌를 개인적으로 만들어 갖고 있다면 금융 회사에서 비슷한 전화나 문자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대세가 된 재택근무, 잘 하기 위한 3가지 팁

지난 달 전해드린 사무실 출근 방침에 반발해 애플을 떠난 스타 개발자 ‘이안 굿펠로우’ 소식 기억하시나요? 올해 5월 주 3일 사무실 근무 방침이 내려오자 애플을 떠나 구글 계열사인 딥마인드로 자리를 옮겼다는 내용이었는데요. 하이브리드 워크를 부정하면 핵심 인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사례였습니다.

nomad, 재택근무

R의 공포 맞서 싸울 6가지 방패

인플레이션 위기에 시달리는 미국을 필두로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경제 충격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직전보다 1.2%p 낮은 3.2%로 내려 잡았습니다. 내년 경제 성장 전망치 역시 직전보다 0.7%p 낮은 2.9%로 내렸습니다.

economic rec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