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줄 죄던 미국, 갑자기 돈 푼다는 이유

얼마 전 강원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국내 채권 시장이 급격히 경색돼, 정부가 50조원을 풀기로 하며 진화에 나섰었죠. 그런데 한국뿐 아니라 각국 채권 시장에도 혼란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글로벌 채권 시장의 중심이자 안잔 자산의 대표격인 미국 국채 가격이 폭락 중인 건데요. 미 국채는 1984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지난주까지 12주 연속 가격이 내렸습니다.

dollar bond

테슬라의 ‘전 세계 시총 1위’ 꿈은 이뤄질까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 100억달러(14조 4000억원) 어치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런 와중에 테슬라가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머스크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머지 않아 테슬라의 시총이 애플과 아람코를 합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이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elon musk

💡 집값은 내렸는데 내집마련 더 어려워진 까닭은?

집값은 하락했는데 내 집 마련은 왜 더 어려워졌을까요? 실제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가격을 크게 내린 급매물이 나와도 팔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DSR 규제가 바로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대출금이 1억원을 넘으면 연간 원리금(원금+이자) 상환액이 그 대출자의 연소득 40%를 넘지 못 하게 하는 규제입니다.

집 주택

Z세대? 이젠 알파세대가 온다

‘MZ세대 이해하기’가 오늘날 시대적 과제지만 2030년으로 접어들면 지구촌의 주역은 알파세대(Generation Alpha)로 교체됩니다. 2010∼2024년 태어난 알파세대는 인류 역사상 수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세대이고 가장 글로벌한 세대이자 인류 최초의 가상(virtural) 세대입니다. 밀레니얼 부모와 닮은 듯 다른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추구하죠.

children

💡 급하게 50조 풀겠단 정부의 속사정?

서로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금융시장은 분위기에 민감합니다. 경기가 좋고 아무 문제가 없으면 신용이 높은 A 회사나 신용이 낮은 C 회사 모두 돈을 쉽게 빌립니다. 돈을 가진 사람들은 신용도가 낮은 C가 A보다 이자를 많이 주므로 기왕이면 C에 돈을 빌려줍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C도 부도가 날 가능성은 A만큼이나 매우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A가 빌린 원금에 대한 이자 비율이나 C의 이자율이나 거의 비슷합니다.

5만원권

연금 저축에도 ‘너지’가 필요하다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최고의 효용, 만족, 이익을 가져다주는 선택이 분명히 있는데도 이와 거리가 먼 결정을 자주 내리곤 합니다. 과식, 과로, 과음, 과도한 흡연은 일상적으로 하는 반면 운동은 너무 적게 하고 교육과 기술 개발 투자엔 소극적입니다. 또한 은퇴 후 풍요로운 삶을 보장해줄 수 있는데도 저축에는 인색하죠. 모두 근시안적인 의사결정의 결과이고 그 대가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저축

리더의 신뢰는 때로 해롭다

신뢰란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하든 감수하겠다는 취약성을 드러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리더가 구성원을 신뢰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실패나 실수, 배반의 우려가 있더라도 중요한 프로젝트나 의사결정에 참여시키거나 심지어는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구성원을 향한 리더의 신뢰가 업무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건 굳이 연구 결과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