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넷마블이 9% 넘게 급등한 이유

코스피는 오늘 전 거래일보다 0.49% 내린 2371.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오늘은 국내 개인과 기관이 적극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54억원, 22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475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저변에 계속 깔린 가운데, 어제 밤 테슬라·애플 등 글로벌 대형 기술주가 약세였던 게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단 분석이 나옵니다.

💡 월가 거물들은 왜 동시에 경고를 내놨을까

월가 거물들이 일제히 ‘세계 경기 침체’ 경고를 쏟아냈습니다. 세계 최대 금융사 CEO들이 동시에 유사한 경고를 쏟아낸 건 이례적이라, 국내외 주요 언론들도 앞다퉈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는데요. 월가발(發) 침체 경고에 어제 새벽 뉴욕 증시도 기술·대형주 너나 할 것 없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인데요. 덩달아 어제 코스피도 나흘 연속 하락 마감을 이어갔습니다.

삼성·LG도 못 피해간 ‘파란불’ 행진, 왜?!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 내린 2382.8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인데요. 밤사이 미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파란불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제외하고 모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주식 상황

💡 中 제로코로나 풀려도 내 주식 못 웃는다?

시진핑이 결국 백기를 든 걸까요? 중국 전역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잇따르자, 중국 정부가 결국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나섰습니다. 여전히 중국에선 대중 교통을 타거나 공공 장소에 출입할 때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는데요. 최근 베이징과 선전,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이를 중단했습니다. 일부 시설만 제외하면 PCR 검사 없이도 자유롭게 이동·외출이 가능해진 겁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늦어도 내년 2분기엔 제로 코로나 정책이 종료될 거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봉쇄

💡 ’13월의 월급’ 늘리기, 아직 늦지 않은 이유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은 마치 건강검진과도 같아 벼락치기로 뭔가를 준비하고 노력해서 결과를 바꾸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세금을 아끼려면 연초부터 연말정산에 대비한 계획을 잘 세웠어야 하는데요. 쉽게 말해 지금 뭘 하기엔 좀 늦었습니다.

연말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