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아베노믹스를 끝내려는 이유

일본의 아베 전 총리의 2차 집권이 시작한 2012년 말. 그때부터 일본 정부의 경제 정책은 ‘아베노믹스’로 불렸습니다. 아베노믹스의 골자는 침체된 경기와 극히 낮은 물가를 부양하기 위한 무제한 국채 매입과 초저금리 정책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이 아베노믹스가 10년 만에 막을 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년 4월 일본 중앙은행 총재의 퇴임을 기점으로 일본 정부가 아베노믹스 정책을 대폭 선회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는 보도가 일본 조야에서 계속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화와 계산기

하락장 속 남몰래 웃은 두 회사?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이 또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달 초 2400선이 붕괴된 코스피는 어느덧 2333.29까지 내려왔습니다. 어제보다 0.8% 하락한 건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컸습니다. 어제보다 1.96% 하락한 703.13을 기록했습니다.

케이카

트위터-테슬라, 주가 엇갈린 이유?

중앙은행의 긴축과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뉴욕 증시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 떨어진 3만2757.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9% 낮은 3817.66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49% 하락한 1만543.0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 내년엔 파월이 ‘임금’ 잡겠다 나설 이유

시장 기대와 다르게 여전히 강력한 긴축 의지를 시사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그의 내년 화두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물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키워드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임금’인데요. 임금이 상승하면 서비스 물가를 올리고 전체 물가에도 인상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결국 다 물가를 잡자고 하는 것이지만, 파월은 내년부터 이 ‘임금’에 초점을 맞춰 물가를 더 정교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인 겁니다.

제롬 파월

오늘 현대차·기아, 나란히 ‘파란불’인 이유?

오늘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33% 하락한 2352.1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개장과 동시에 2350선까지 붕괴됐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350선으로 돌아오는 데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긴축 기조 강화와 경기 침체 우려에 투심은 완전히 메말라버렸는데요. 오늘 거래대금은 대폭 줄어 약 2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시황

💡 조만간 금리의 반격이 시작되는 이유

오늘 주목할 만한 경제 뉴스는 ‘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길게 갈 것 같다’는 전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일단 유럽에서 지난 주말 금융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금리가 생각보다 많이 오를 수 있다는 뉘앙스를 담은 강경한 발언을 한 겁니다.

MZ 이직률 줄인다는 ‘리버스 멘토링’?

최근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주목받는 ‘리버스 멘토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멘토와 멘티 역할을 하는 대상이 뒤집힌 형태의 멘토링 방법입니다. 일반적 멘토링과 달리 리버스 멘토링은 주니어 직원이 멘토가 되고, 시니어 직원이 멘티가 됩니다. 조직 내 젊은 구성원이 CEO, 부사장, 임원, 팀장 등 상위 직급 리더에게 새로운 트렌드나 관점, 신기술 등을 전수할 수 있는 방식인데요. 리버스 멘토링은 세대 간의 이해와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핵심 인재 개발에도 도움이 됩니다.

회사에서 회의하는 모습

유형별 회사 빌런, ‘이렇게’ 대응하세요

오피스 빌런. 흔히 책임을 회피하거나, 꼰대처럼 구는 얄밉고 비호감인 직원을 ‘오피스 빌런’이라 지칭하곤 하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나 억지 주장과 과도한 요구를 일삼는 직원도 오피스 빌런 중 한 유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피스 빌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하락장 속 25% 급등한 제주은행, 이유는?

긴축과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주요국 증시 전반이 좋지 않습니다. 국내 증시도 마찬가진데요. 오늘 코스피 지수는 0.04% 하락한 2360.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83억원, 28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350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은 0.73% 내린 717.4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