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잃은 스타트업을 위한 지침서

최근 오늘식탁, 메쉬코리아, 왓챠 등 자금난을 겪는 스타트업의 위기설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기업에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그동안 어느 정도 규모를 이룬 스타트업은 거의 예외 없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또다시 고속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더 많은 리스크를 지고, 더 크고 빠르게 성장해야 한다고 주문하던 투자자들, 혁신을 속도와 동일시하던 착시에 빠져 있던 창업가들도 태세를 전환하지 않으면 생존을 담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위기 사진

조직문화를 ‘진짜’ 바꾸는 3가지 코드

경영자와 실무자들이 조직문화 개선 방법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조직문화에서 ‘조직’ 수준에만 방점을 찍어왔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고차원적이고 거시적인 이야기만 맴돌다 정작 해법을 못 찾은 거죠. 의외로 해답은 쉬울 수 있습니다. 조직이 아닌 구성원 ‘개인’ 수준에서 조직문화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조직문화를 진단할 3가지 코드를 알아봤습니다.

직장 동료들 웃고있는 사진

오늘 해운주가 줄줄이 오른 이유는?

해운주들의 상승도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인프라 부양 정책들이 효력을 발휘하면서 중국 경기가 회복될 거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HMM은 7.02%, 팬오션은 9.06% 급등했습니다. 대한해운, 흥아해운도 4%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POSCO홀딩스도 4.81% 올랐습니다.

주식 시황판

💡 올해 ‘쉬운 돈’이 사라진 이유와 의미

새해가 되면 다양한 기관에서 전망, 나아가 예언을 내어놓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내놓은 새해 전망에선 Zeteophobia(제테오포비아)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가 소개됐습니다. 세상에 큰 변화가 있었단 걸 알게 됐으면서도 그 변화에 대처할 필요는 없길 바라면서 삶의 태도를 바꾸는 데 주저한다는 의미입니다. 작년엔 정말 다양한 일들이 많았는데요. 2023년이 시작하자마자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70% 폭등…다시 부는 ‘밈 주식’ 열풍?

요즘 뉴욕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자 ‘밈 주식’ 열풍이 시작될 조짐도 보입니다. 올해 이미 100% 넘게 오른 베드배스앤드비욘드는 오늘 새벽도 68% 넘게 폭등했습니다. 그러나 딱히 실적 호전 등 기업 내부 호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도 21.18% 급등했는데, 역시 별다른 호재는 없었습니다. 대표적 ‘밈 주식’이었던 게임스톱(7.09%)도 올랐습니다.

💡 월가가 美 아닌 中에 베팅하는 이유

올해 미국과 중국, 두 거대 주식 시장을 전망하는 글로벌 금융권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미국은 지고, 중국은 뜬다’는 건데요. 미국 주식 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할 거라고 합니다. 반면 중국 증시는 기대 이상으로 선전할 거란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