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꿈의 배터리에 LG엔솔 웃은 이유

어젠 시총 상위주 중 2차전지만 유일하게 올랐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크게 뛰었는데, 테슬라가 손꼽은 차세대 배터리인 ‘4680 배터리’를 양산할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4680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 거리를 16% 늘어나게 해준다는데요. 테슬라가 향후 이를 적극 탑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엔솔의 테슬라 납품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주가 상승을 견인했네요.

📰 ‘SM 인수전’ 승부수 던진 카카오!

카카오가 SM 인수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SM 주식 공개 매수를 선언한 건데요. 공개 매수란 경영권을 얻기 위해 해당 기업 주식을 장외에서 공개적으로 사들이는 공격적 M&A의 한 방식입니다. 이미 장내 매수로 4.9% 지분을 가진 카카오는 주당 15만원의 공개 매수를 통해 1조2500억원을 들여 지분 35%를 더 사들일 계획입니다. 앞서 경쟁자인 하이브도 지난달 주당 12만원에 공개 매수를 진행했으나 단 0.98% 지분 추가 확보에 그쳤습니다. 하이브보다 더 높은 공개 매수가를 제시해 승부에 쐐기를 박겠다는 건데요.

📰 中 성장 목표 5%에 담긴 진짜 의미

지난 주말부터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양회’가 열리고 있죠. 중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도 매년 여기서 발표되는데요.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 5%가 제시됐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중국이 경제 성장 목표를 높일 거라 많이들 예상했는데요. 오히려 제로 코로나 정책 때였던 작년(5.5%)보다 낮아 이례적이란 반응이 나옵니다.

📰 ‘친환경 열풍’에 이제 균열 생길 이유?

과도한 ESG 쏠림 또는 열풍에 대한 반작용이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전에는 연기금이 투자할 때 해당 기업이나 투자 대상이 ESG에 우호적이거나 모범적인 면이 있으면 다른 재무적인 요인이 부족해도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는 법을 미국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통과시켰습니다.

ESG

💶 이재용 ‘꿈의 배터리’ 수혜주, 오늘도 상한가?!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로 꼽히는 한농화성이 상한가를 쳤습니다.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전고체 배터리란 양극과 음극 사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 베터리를 대체할 ‘꿈의 배터리’라고 불립니다.

주식 시황

👨‍⚖️ “사표 쓰라”는 말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

“야, 그렇게 일할 거면 사표 써!” 뭇 직장인들이 직장 상사한테 혼나며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이죠. 그런데 이 “사표 쓰라”는 말이 해석에 따라 생각보다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만약 이게 해고, 즉 ‘회사가 일방적으로 근로 관계를 종료하고자 하는 의사 표시’로 받아들여지면 많은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대일 미팅 잘 이끄는 12가지 비결

리더에게 언제, 어떻게 팀원들과 개별적으로 만나야 하는지 확실한 지침이나 교육을 제공하는 조직은 거의 없다. 리더가 일대일 면담에 투자하지 않으면 팀원들은 업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단절될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에 3년 동안 연구를 통해 일대일 미팅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일대일미팅

💶 어제 삼성 덕에 상한가 간 종목은?

어제 일성신약이 상한가를 쳤습니다. 보통주 1주당 2만원의 파격적인 배당 정책을 발표한 영향인데요. 그 배경에는 삼성이 있습니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할 때 일성신약은 삼성물산 주식을 330만주 이상 보유 중이었습니다. 이때 기존 주주들에게 삼성물산 1주당 5만7000원대에 팔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이 주어졌는데요. 일성신약은 이 가격이 너무 낮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에서 승소하며 6만6602억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에 이자수익 등 879억원이 장부에 반영되면서 주주들에게 ‘통 큰’ 배당을 결정한 겁니다. (다만 배당 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로, 지금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순 없습니다.)

주가 상승 그래프

📰 사모펀드가 오스템임플란트를 자진 상폐하려는 이유

초대형 횡령 사건으로 위기를 겪었던 오스템임플란트. 이 회사의 경영권 인수 거래가 사실상 종결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2021년말 자금 관리 팀장이 회사 자본금의 100%가 넘는 약 2215억원을 횡령하면서 시작돼, 상장 폐지 심사와 행동주의 펀드의 가세로 확산된 사건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