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한 구호는 아무것도 못 바꾼다

엄격한 통제로 인한 획일성 아래에서는 자유로운 토론이나 창의성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IT 시대로 접어들면서 유례없이 변화가 빨라졌고, 다양성이 있어야만 발휘될 수 있는 창의성과 유연성이 중요해졌습니다. 이전에는 ‘다양성이 적어서 아쉽다’ 정도였다면 이제는 ‘다양성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다들 연봉이 높네요

당연히 각자의 삶은 다르죠. 그러다 숫자를 봅니다. 연봉입니다. 비수가 되어 마음을 후벼팝니다. 6,000, 8,000 심지어 1억이 넘는 숫자도 보입니다. 나에게는 용어 자체도 생경한 스톡옵션, 사이닝 보너스 등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내가, 나의 우주가 초라해 보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내게 주어진 과실은 이 정도일까.

잠수 탄 남양유업의 속내?

매수차 측에서는 그간 들어간 비용 등을 포함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과 함께 계약을 이행하라는 소송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건대, 매도인 측에게 불리하게 결론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매수인 측에 유리한 판결을 내린 매우 유사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