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의 시대는 한물갔다?

해외에서의 HR 이슈가 국내에 상륙하기까지는 다소 시차가 있습니다. 서양에서 1970~1980년대부터 회자된 워라밸은 2010년대에 이르러서야 국내 조직문화의 주요 혁신 방향 중 하나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서양에서는 워라밸과 대치되는 ‘워라인’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차츰차츰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워라밸 워라인

기억에 남는 강의를 위한 두 가지 필승법

지난 6월 좋은 코칭 방법에 대한 책 ‘좋은 강사가 되고 싶은가요?’를 출간했는데요.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직급은 직원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전달할 기회가 많은 팀장과 임원급이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들의 활동은 본질적으로 강의와 다름 없습니다. 기업에서 일하는 우리는 모두 사내 강사입니다.

강의하는 남자, 청중

임금피크제를 대하는 HR의 자세

몇 개월 간 노동 관련 기사와 잡지의 헤드라인을 하나의 주제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바로 5월 26일 대법원 판결(2017다 2292343)로 촉발된 임금피크제 논란인데요. 대법원은 임금피크제가 고령 근로자를 차별하는 제도이므로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았을 때 받을 수 있었던 임금과 이미 받은 임금의 차액을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판결

스타트업 채용 고민 이걸로 해결 OK

‘제2벤처붐’이라 불리는 창업 열풍을 타고 스타트업계가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간한 ‘한국 창업 생태계의 변화 분석’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최근 4년간 신규 창업 기업은 24.8% 증가했고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기업인 유니콘 기업은 2016년 2개에서 2020년 13개로 급등했습니다.

대기업은 어쩌다 무기수로 가득찬 감옥이 됐나

요즘 같은 취업난에 대기업 취직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인사 담당자로서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후보자들의 역량과 열정에 매번 감탄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당당하고 패기 넘치던 대기업 신입사원이 소위 ‘성실한 무기징역수’로 변신하는 데는 불과 수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빌딩숲

애플은 실패, 네이버는 성공! (feat. 하이브리드 워크)

얼마 전 머신러닝 분야의 최고 인재로 불리는 스타 개발자의 이직 소식이 화제였습니다. 주인공은 이안 굿펠로우. 이미지 생성, 화풍을 학습해 다른 이미지로 변환하거나 저화질을 고화질로 변환하는 것과 같은 이미지 관련 작업에는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생성적 적대 신경망)이라는 기술이 꼭 필요한데요. 이 기술의 창시자가 바로 이안 굿펠로우입니다.

재택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