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멤버 나우에 접속하시면 엄선된 뉴스 브리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9대 일간지와 주요 경제지의 핵심만 간추려 전달해드립니다.
🗞️ 3월 23일 뉴스 브리핑
1️⃣ 주요 1면 뉴스 종합
✔️ 검찰, 이재명 기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기소됐습니다.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관여한 혐의입니다. 대장동 관련 의혹으로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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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공시가 역대 최대 하락
올해 아파트, 연립주택 등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어제 발표됐습니다. 작년에 비해 18.61% 하락해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재산세, 종부세 등의 1가구 1주택자 보유세는 20% 이상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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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 독감처럼 1년에 한번 접종
코로나 백신 접종이 독감 백신처럼 연 1회 접종으로 바뀝니다. 오는 10~11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 경제
✔️ 퇴로 열어둔 美, 반도체 지원법 세부안… 업계 “최악은 면했다”
최근 미국이 ‘투자 보조금을 받으면 10년간 중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량을 5% 이상 확장할 수 없다’는 반도체 지원법 가드레일 세부 규정안을 공개했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계에선 “최악은 면했다”는 반응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공장 운영이 전면 차단될 수 있다는 기존 우려와 달리 미국 보조금을 챙기면서도 공장 시설의 부분 업그레이드는 가능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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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회
✔️ 검찰, 다수 가상화폐 거래소 불법 ‘상장피’ 의혹 수사
검찰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거래소들을 포함해 다수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불법 ‘상장피(fee)’가 오고간 의혹을 수사 중이라는 단독 보도가 나왔습니다. 상장피라는 대가를 챙기며 ‘부실 코인’을 상장시켰다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
(📰 조선)
5️⃣ 문화
✔️ 조선 ‘달항아리’ 미국 경매서 60억원에 낙찰
18세기 조선 시대 백자 달항아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456만달러(약 60억원)에 낙찰됐습니다. 애초 추정가였던 100만~200만달러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일본인 개인 소장자가 내놓은 이 달항아리는 높이가 45.1㎝로 일반적인 달항아리보다 큰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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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포츠
✔️ 일본 WBC 우승… MVP는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
일본이 어제 WBC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3대2로 승리했습니다. 7경기 전승 우승입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투타 겸업으로 유명한 오타니 쇼헤이에게 돌아갔습니다. 결승에서도 3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2차례나 출루했고, 9회에는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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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제
✔️ 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영토 보전 문제에서 서로를 확고히 지지”
어제까지 3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당초 중국은 이번 국빈 방문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으나 실질적 소득은 없었다는 게 중론입니다. 오히려 정상회담에서 “각자의 영토 보전 문제에서 서로를 확고히 지지한다”며 대만과 우크라이나 관련 공조를 약속했고, 공동성명에선 미국을 총 7차례 언급해 이번 회담의 목적이 반미(反美) 연대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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