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웃 받는 일잘러들의 특징 🌟

스카웃 받는 일잘러들의 특징 🌟

(Feat. 리멤버 헤드헌팅팀)

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 리멤버 헤드헌팅팀 박원석, 서수미, 한수정 매니저

스카웃 제안이 쏟아지는 ‘일잘러’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리멤버 소속 헤드헌터 3인이 모두 하나같이 꼽은 대표 특성이었는데요. 바로 ‘자기 분야의 존재감이 확고한 사람‘이었습니다.

리멤버만의 독보적인 인재 풀과 차별화된 방법론으로 국내 헤드헌팅 시장에 새로운 파동을 일으키고 있는 리멤버 헤드헌팅팀을 만나, 스카웃하고 싶은 핵심 인재와 리멤버 이용 팁을 들어봤습니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수미 매니저(이하 ‘서’) : 반갑습니다! 리멤버 헤드헌팅팀 서수미입니다. 글로벌 서치펌에서 12년간 근무하다가 리멤버에 합류했습니다. ‘리멤버 소속 헤드헌터도 있어?’라고 생각하셨다면, 네 맞습니다. 리멤버 헤드헌팅팀은 인재검색, 타겟공고, AI 추천 프로필, AI 채용 제안 등 리멤버만의 차별화된 채용 솔루션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기업에 맞는 적합 후보를 매칭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박원석 매니저(이하 ‘박’) : 안녕하세요. 리멤버 헤드헌팅팀 박원석입니다. 저는 국내 최대 서치펌인 커리어케어에서 수석 컨설턴트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최근 1년간은 국내 사모펀드, PE 업계를 담당하며 PE가 인수하는 포트폴리오 기업의 C-Level·CEO·CFO·CSO 등 임원급 헤드헌팅 업무를 전문적으로 해왔고, 현재는 리멤버에서 금융 섹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수정 매니저(이하 ‘한’) : 리멤버 헤드헌팅팀 한수정입니다. 지난 4년간 로컬 서치펌 헤드헌터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했습니다. 리멤버에 합류해서는 유능한 시니어 PM님들과 협업하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헤드헌팅 실무를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Q. 스카웃 제안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의 유형이 있을까요?

서 : 특정 분야에서 TOP이 되기 위해 커리어 정체성을 세우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사람들인데요. 그릿(grit) 정신을 가지고, 목표한 바를 차근차근 이뤄내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성공하기 위해 고민한 지원자들은 눈에 띌 수밖에 없거든요.

일을 통해 무엇을 실현하고 싶은지를 고민하고, 단계별로 나만의 커리어 목표를 세우는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커리어 관리에 힘쓰시는 분들, 그리고 그 과정을 프로필에 잘 녹여내신 분들은 경력 개발의 준비가 되어있는 분으로 생각돼 눈길이 가고, 보다 적합한 스카웃 제안을 드리게 되는 것 같아요.

리멤버 헤드헌팅팀 서수미 매니저

한 : 한 마디로 자기 PR을 확실히 하는 사람입니다. 프로필만 봐도 본인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고, 어떤 역량이 있으며, 이런 역량으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가 한눈에 보이는 분들이 있어요.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프라이드와 니즈가 확실한 사람들인 거죠. 이런 분들의 프로필을 보면 어떻게든 맞는 포지션을 제안 드리고 싶고, 또 기업에 자랑하고 싶어져요.

박 : 헤드헌터로 처음 일하기 시작했을 때는 화려한 스펙, 높은 네임밸류의 재직 기업 등 소위 말하는 High Quality 이력을 가진 분들에게 눈길이 갔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의 경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단순 이직을 위한 지원이 아닌,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이 고민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고자 하는 진실한 노력을 기울이시는 후보자가 가장 강력한 지원자라고 생각합니다.

리멤버 헤드헌팅팀 박원석 매니저

Q. 리멤버 유저분들이 커리어 관리 차원에서 리멤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헤드헌터 입장에서 꿀팁을 주신다면?

박 : 리멤버는 이제 채용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고 앞으로는 리멤버 없이 경력직 채용은 이루어지기 힘든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기에 동의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만큼 리멤버를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이직을 한다는 것은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셀링(selling) 하는 행위입니다. 나를 잘 팔려면 나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줘야 하죠. 현재 이직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계시다면 물론이고, 당장 이직 생각이 없으시더라도 프로필의 경력 부분은 최대한 상세하게 기재해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해온 일을 줄줄 나열하듯이 쓰는 것보다는 본인의 퍼포먼스를 ‘수치화’ 해서 쓰는 게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내가 B2B 영업 팀장을 맡은 후 실제 세일즈 성과의 변화를 수치로 적는 거죠. 수치화된 상세 경력이 있다면 ‘이 사람은 이 정도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인재구나’라는 판단이 용이하고 더 많은, 좋은 제안들을 받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서 : 나아가 커리어 니즈를 표현하는 창구로서 리멤버의 프로필 항목 중 ‘자기소개’란을 적극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업무상 강점, 이루고 싶은 경력 목표, 이직 시 선호하는 사항, 관심 있는 산업 분야 등을 기재해 주시면 보다 적합한 좋은 기회를 제안 드릴 수 있어요. 또한, 리멤버 유저라면 나의 경력에 맞는 맞춤형 채용 공고 알림과 AI가 추천하는 제안도 부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좋은 제안을 꾸준히 받고 싶으시다면 한 달에 한 번, 혹은 최소 분기에 한 번 정도는 프로필을 업데이트해 나의 전문성과 가치를 재정비해 주시길 권해드립니다.

한 : 저는 좋은 이직 기회를 위한 리멤버 프로필 작성 TIP을 공유해 드리고 싶은데요. 경력직분들이 적게는 3~5년, 많게는 20년 이상까지도 일을 해오셨는데 리멤버 프로필 한 페이지에 나를 표현하려고 하면 막막할 수 있어요. 이럴 땐,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면 나오는 ‘목차’라 생각하시고 나의 커리어를 단계별로 표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차 구성이 끝났다면 직무 관련 채용공고, JD(Job Description)에서 자주 사용되는 핵심 키워드를 선별해 세부 설명을 채워주시면, 내 직무에 맞는 언어를 쉽게 표현해낼 수 있어요.

리멤버 헤드헌팅팀 한수정 매니저

Q. 직장인 분들이 리멤버를 꼭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박 : 각 기업들의 인재 쟁탈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좋은 인재를 구하기가 정말 힘들고, 현재 내부 핵심 인재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죠. 이런 상황에서 리멤버 플랫폼엔 인재들이 급속도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단순 양적인 DB가 아닌 질적인 DB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과 헤드헌터 입장에선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 리멤버를 우선적으로 보게 될 것이고, 구직자들은 좋은 제안을 받기 위해선 리멤버에 본인의 이력을 업데이트하는 선순환이 가능한 국내 플랫폼은 리멤버뿐일 것이라 자부합니다!

서 : 우선 ‘직장인 필수앱’이라는 점인데요. 리멤버는 명함관리부터 스카웃 제안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필요로 하는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리멤버를 아직 사용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해 본 사람은 없을 거라고 자부하기에 많은 경력직 인재분들이 꼭 한 번은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됐고, 그만큼 많은 분들이 나의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고 더 나은 기회를 찾아 떠나는 일들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습니다. 리멤버에 간단하게 프로필만 입력해두신다면, 여러분의 가치를 알아 본 기업의 스카웃 제안이 찾아올 거예요. 이직은 타이밍인 만큼 좋은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니, 꾸준한 프로필 업데이트가 필수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 리멤버 헤드헌팅팀 박원석, 서수미, 한수정 매니저

리멤버 헤드헌터 분들과의 대담을 통해 스카웃 받는 인재들의 특성과 리멤버 활용 팁 관련 여러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헤드헌팅 업(業)에 대한 소명의식과 리멤버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어요.

스카웃 받는 인재들은 결국 커리어에 대한 진중한 고민을 바탕으로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립하고, 자신감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자기 PR을 잘 하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원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