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금리가 오른다고 정말 떨어질까?

🏠📉 집값이 금리가 오른다고 정말 떨어질까?

뉴스 브리핑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집값은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죠. 그러나 이 기사는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투자 심리는 식을 수 있으나 집값은 내려가지 않는다’는 견해를 보여줍니다. 2000년대 들어 4차례의 금리 인상기를 살펴보니 집값이 낮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오히려 1차 인상기 때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는데요. 아래 전문가들은 이 기사를 어떻게 봤을까요?

방소원
미래에셋증권 선임매니저

맞아요. 금리보다는 결국 투자 심리가 집값을 좌우하죠

금리와 세금이 오르면 주택 보유자의 부담이 증가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담이 가중되면 대부분의 보유자들이 집을 매도하고 싶어한다’는 의견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집값이 올라간다는 믿음만 있다면 허리띠를 졸라매서라도 버틸 거고 이 믿음이 시장 전반에 퍼지면 신규 매수자들도 동참할 겁니다. 결국 투자 심리가 집값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류상철
한국은행 국장

금리 인상이 누적되면 집값은 내려가죠

이 기사 속 분석은 적절치 않아 유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집값은 금리 인상이 누적돼 임계점을 지날 때부터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 금리 인상을 해도 집값이 내려가지 않은 사례로 든 3가지 구간 모두 금리 인상이 임계점을 지난 후엔 집값이 하락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집값의 하락 폭도 금리 인상 수준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매우 높아 금리 인상 수준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앞선 2번의 금리 인상기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금리가 얼마나 오르느냐에 달렸죠

기사 분석대로 일반적인 부동산 가격은 금리보다는 수요와 공급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오르면 얘기가 달라지죠. 현재 주담대 이자율이 6%를 넘는데 앞으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8.5%까지는 오를 겁니다. 이 정도 금리는 레버리지 투자에 매우 부담이 되며 부동산 수익률 맞추기엔 매우 높습니다.

🏠 공공임대주택이 394만채 필요하다?

뉴스 브리핑

‘공공임대주택 수요가 394만채에 달한다.’ 최근 국책연구소인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의 결론입니다. 691만의 전체 전월세 거주 가구 중 57%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의향이 있다는 건데요. 이 기사는 이번 연구가 정부 정책을 추종해 나온 엉터리 설문에 의한 결과라는 비판을 내놨습니다.

배상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전(前) 건국대 부동산도시연구원

질문을 ‘서울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할 의향이 있나요?’로 바꿔보시죠

‘임대주택 입주 의향이 있다’는 것에 ‘Yes’라고 답하면 공공임대주택의 수요가 된다는 것이 국책연구원의 논리인데요. 뒤집어서 ‘수억원의 차익을 바로 얻을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할 의향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Yes’라고 할까요?

고재성
이알에이코리아리얼티 부장

왜 꼭 ‘공공’ 임대여야 하나요?

정부의 부동산 실책 중 가장 안타까운 것 하나를 꼽으라면 주택임대사업 억제를 들고 싶습니다. 초반엔 민간 주택임대사업을 양성화하고 장려하는 정책을 취하다가 집값이 급등하자 책임을 민간 임대사업자들에게 돌리고 억제하기로 했죠.

그 결과 임대 물량이 줄어 무주택자들이 더 높은 전월세 비용을 부담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주거 비용이 상당히 낮은 축에 속했습니다. 민간 임대 물량이 많았기 때문임을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김영곤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내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지금처럼 분양을 전제로 한 공공임대주택은 민간 주택과 달리 분양을 일정 기간 미룬다는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없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은 주택 확보 전까지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주거권을 국가가 보장해주겠다는 차원을 벗어나선 안 됩니다.

물론 정말 주택 구매가 정말 힘든 계층이 있고 누구나 일시적 주거의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게 공공임대주택일 뿐입니다.

🇷🇺 러시아 병력 일부 철수, 자산 시장은?

뉴스 브리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일대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검증하지 못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여하간 긴장이 해소될 여지가 보이자 미국, 유럽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중장기적 증시 방향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의미한 요인이 되진 않을 겁니다

전쟁을 예측하며 이에 맞는 위험 자산 선호도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건 어려운 일이죠. 다만 산유국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던 과거 몇가지 이벤트를 살펴보면, 중장기적 증시 향방에 크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이 리스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낮아진다면 물가 상승을 촉발시킨 국제 유가도 하락할 전망입니다. 더구나 원유는 3월부터 본격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왕겸
미래에셋자산운용 ESG전략본부장

탄소 배출권 가격에도 주목해보세요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원자재와 주가가 계속해 오르락내리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죠. 이때 눈여겨볼 것은 바로 탄소 배출권의 가격입니다. 탄소 배출권은 이번 사태와 관계 없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인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이번을 계기로 더욱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인데요. 러시아산 천연가스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여타 유럽 국가들이 화석 연료로 눈길을 돌릴 수 있고 그에 따라 탄소 배출권 수요도 같이 늘기 때문이죠.

📉 90년대 이후 저물가 시대는 끝난 걸까?

뉴스 브리핑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지난달 수입 물가가 30% 급증했습니다. 11개월 연속 상승 행진입니다. 유가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안팎의 높은 수준에 머무른 것도 수입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류상철
한국은행 국장

90년대 이후 지속된 세계 저물가 시대가 끝날 수 있겠군요

인플레이션이 뉴노멀(new normal)이 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도래할 수도 있겠습니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 현상엔 세계 노동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온 중국의 저임금 효과 등이 약해지고 있는 것도 한 몫 합니다. 1990년대 이후 지속된 세계 저물가 시대를 지탱한 주 요인이 크게 약화되는 것이죠.

이에 국내 인플레 압력은 한층 더 강화된 상태로 상당 기간 지속할 전망이네요. 우리 경제는 수입 의존이 높아 글로벌 인플레 영향도 크게 받기 때문이죠.

손정우
유니스토리 자산운용 주식펀드매니저

아뇨 조만간 고물가 우려도 완화될 겁니다

이제부턴 물가 우려 요인이 완화될 겁니다. 최근 세계 물가 상승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공급 부족 현상에다가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나타났죠. 그러나 다행인 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선반영하려는 현상이 강했다는 점입니다. 리스크가 완화돼 투기 수요가 약해지면 가격이 안정될 수 있을 겁니다.

공급 병목 현상도 올해 1월 들어 완화되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중국의 1월 생산자 물가 지수와 소비자 물가 지수  모두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로 발표됐습니다. 생산자 물가는 3개월 연속 안정되는 모습이네요. 3월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생산자 물가부터 안정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며 국내 제조업체들에 긍정적인 상황이 될 겁니다.

🏘 분양가 상한제 후 서울 아파트 가격은?

뉴스 브리핑

분양가 상한제 이후 서울 아파트는 집값이 더 많이 올랐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2020년 7월부터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했는데, 작년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7% 올라 전년 대비 6~7% 올랐던 2018년과 2019년보다 더 상승폭이 컸습니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공시지가가 급등한 영향이 큽니다.

김화용
하나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전문위원

원자재 값 오르는데 가격 계속 묶어둘 건가요?

앞으로는 공시지가 영향보다는 원자재 값 상승이 더 큰 불안 요소입니다. 기본적 물가 상승에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겹치면서 철광석 값이 폭등하고 있죠.

이렇게 원자재 값이 상승하는데 가격을 강제적으로 제한하기란 무리입니다. 실제 분양할 때 시세와 갭이 커서 ‘로또 아파트’가 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강제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제도보단 무주택자가 분양 받을 기회와 안정적 대출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최대경
신한은행 부동산금융부 선임매니저

강남 집값 잡으려다 전국 집값까지 놓쳤네요

분양가 상한제는 득보다 실이 훨씬 큽니다. 어설프게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대안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했는데 ‘로또 아파트’를 노리는 주택 청약 경쟁률만 폭발시켜버렸죠. 투기 수요가 몰리면서 아파트 불패라는 인식도 국민들에게 심어놨고 서울은 물론 전국 주택 가격을 밀어올렸습니다.

💻🎨 8200만 유저 돌파 네이버웹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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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지난달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8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약 1년 만에 1000만명이 증가한 겁니다. 기존 인기 웹툰의 해외 거래가 증가하고 웹툰의 영상화가 흥행을 거둔 게 요인으로 꼽힙니다.

정영준
그레이웨일 대표·전(前) 블라인드 공동대표

‘도전만화’ 코너의 글로벌판 성공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확장은 ‘캔버스(CANVAS)’가 핵심입니다. 캔버스란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아마추어 창작 게시판을 말하는데요. ‘도전만화’ 코너의 글로벌 버전이랄까요…

네이버웹툰이 새로운 국가에 진출하면 1️⃣타국에서 히트한 작품을 번역해 기본 세팅하고, 2️⃣현지에서 작가들을 긁어모아 캔버스에서 연재시킵니다. 3️⃣그렇게 캔버스에서 일단 검증이 되면 정식 연재로 올려 띄웁니다. 오랫동안 고전하던 미국 시장에서 이 방법으로 대박, 이젠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하게 빌드업하며 쉼 없이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효석
초기스타트업 투자사 소풍벤처스 디렉터

신생아 웹툰이 수백살 종이 만화 시장을 따라잡을 날이 머지 않았어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웹툰 시장은 재작년 기준 총 7조원 규모입니다. 종이 만화 시장이 총 15조원 규모이니 갓 태어난(?) 웹툰 시장의 엄청난 잠재력을 가늠해볼 수 있죠. 변화가 느리던 일본조차 종이 만화가 빠르게 웹툰으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인기 웹툰·웹소설 IP(지적재산)가 영상화되는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고려하면 웹툰은 사실상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기둥이 될 산업이에요. 이 시장은 국가간 경계도 옅어서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쭉쭉 확장되고 있습니다.

🇺🇸🌎 미국이 돈을 많이 쓰면 누가 수혜를 볼까?

뉴스 브리핑

미국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대규모 부양책으로 쏟아부은 돈이 상당수 중남미 국가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 미국에 있는 멕시코 과테말라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이 자국으로 보낸 해외 송금액이 역대 최대였다고 합니다.

양주경
키움투자자산운용 글로벌채권팀 부장

바이든은 중남미 국가에 추가 재정 지원 없이도 생색낼 수 있게 됐네요

이주 노동자들에게 쌀쌀 맞던 트럼프와 달리 바이든 정권은 이들에게 우호적인 고용 정책을 제시하면서 중남미 국가들에 추가적 재정 지원 없이도 정치적 ‘생색’을 낼 수 있게 됐네요.

그러나 이런 정치적 의미 말고도 이 뉴스에선 코로나 이후 고용 추세의 본질적 변화가 읽힙니다. 바로 미국의 노동 시장 구조가 바뀌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제 보건상 이유로 조기 은퇴를 하거나 보조금에 의지하며 구직 활동에 소극적인 인력이 늘었습니다. 임금이 상대적으로 싼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그 때문이겠죠.

이왕겸
미래에셋자산운용 ESG전략본부장

미국인들이 일자리로 돌아오면 이런 뉴스가 또 나오긴 힘들 거예요

미국의 경기 부양책이 이주 노동자 소득 증가로 이어진 중요한 연결 고리 중 하나는 미국 국내 인력난이었죠. 고용 효과가 큰 서비스 부문이 침체하고 실업 수당 지급으로 노동 시장 참여자가 줄어들어 회복세가 더뎠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신규 실업 수당 신청 건수를 보면 1월 중순을 지나며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일자리로 돌아오면 이런 뉴스가 다시 나오긴 힘들 겁니다.

윤정현
산업연구원 통상정책실 전문연구원

미·중 갈등에 새우 등 터지던 중남미 불만이 다소 누그러지겠네요

파나마 주재 중국대사관 부지 갈등, 멕시코 횡단 열차 외자 배제 사건 등 최근 몇년간 중남미 지역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이 지속됐습니다. 때문에 인프라 확충 등 경제 발전에 제약이 생겼던 중남미 국가들의 불만이 누적돼 왔는데,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으로 인한 파급 효과로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중남미를 자국의 ‘뒷마당’으로 인식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중남미 교역을 지금처럼 계속 확대한다면 이 지역을 둘러싼 갈등은 지속될 것입니다.

🔥 초기 스타트업 투자 ‘액셀러레이터’ 부상

뉴스 브리핑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AC)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각종 투자 전문 펀드를 내놓고 있으며 투자 규모도 공격적으로 확장 중입니다. 투자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벤처 붐’이 이어지는 데다 창업 열풍이 지속되면서 경영 지원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효석
초기스타트업 투자사 소풍벤처스 디렉터

스타트업 육성! 이젠 주관적 훈수보단 객관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

(제가 소속된 회사가 기사에 언급돼 쑥쓰럽네요 😅)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 방향성을 잡아주는 액셀러레이터의 부상은 한국 투자업계도 점점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존엔 선배 창업가분들이 멘토로서 후배 창업가를 육성해 주셨습니다. 2000년 전후에 IT 벤처 붐이 있었고 이때 국내외 기업에 크게 투자했다가 엑시트(매각 또는 상장)했던 선배들이 바로 그러했죠.

다만 스타트업 창업과 민관 투자가 역대급 활황인 지금은 선배들의 노하우만큼이나 체계 잡힌 액셀러레이팅·컴퍼니빌딩이 중요합니다. 주관적 훈수보다는 객관적 도구로 밀착 컨설팅·매니징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가 창업가들 입장에서는 훨씬 유용합니다. 초기 투자 단계부터 일부러 이름난 액셀러레이터를 끼우는 영리한 창업가들도 있답니다.

이승규
핑크퐁컴퍼니 부사장&공동창업자

우리가 창업한 2010년에도 액셀러레이터가 있었다면?

‘액셀러레이터’라는 비즈니스 섹터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만, 아직 여러분에게 이 단어는 생소하실 겁니다. 드롭박스나 에어비앤비 한 번쯤 써보셨죠? 지금은 세계 굴지의 대기업이 된 이들도 와이컴비네이터라는 액셀러레이터가 초기에 투자하고 길러낸 업체들입니다. 와이컴비네이터는 이 분야의 시조새쯤 되겠네요.

우리나라도 각자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터가 속속 나오는 중입니다. 저희 회사가 창업한 2010년에도 한국에 이런 비즈니스가 있었다면 지원을 고민해봤을 겁니다. 다만 창업가 후배분들께 두 가지를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1️⃣문제를 인지하고 본인만의 해결책을 만들어본 후 액셀러레이터를 만나세요. 존재론적 문제는 온전히 창업자의 몫입니다. 2️⃣액셀러레이터의 약어로 AC가 종종 쓰이는데…그건 교류(交流)의 약어이지 엑셀러레이터의 약어는 아닙니다! 😂😂😂

김기석
크라우디 대표·전(前)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한국대표

정부 차원의 투자 확대는 반길 일이 아닙니다

초기 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금액이 확대됐다는 뉴스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투자금의 재원 마련이 궁금합니다. 좀 더 분명히 말하자면, 민간 자금의 재원 확대는 무척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예산 변경으로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재원 확대는 반길 일만이 아닙니다. 이 경우는 의존도를 꾸준히 낮춰가는 게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