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인재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가

역량의 중심 또는 심지어 전부가 기술 역량인 듯 간주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해석 역량을 홀대해서는 안 됩니다. 기술 역량은 자신의 우선순위와 방향을 스스로 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용도를 결정하고 그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이 해석 역량이기 때문입니다.

조직의 면역력은 다양성에서 나옵니다

조직은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방식, 가치관, 의사결정의 철학, 행동의 기준 등이 다 다릅니다. 그런데 리더가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방식을 따르기만을 기대한다면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더 나아가서는 창의적 의사결정을 기대하기 힘들어집니다. 조직의 성장은 상대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고의 유연성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바이러스 쇼크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

우리는 앞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장할지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도시 인구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그만큼 자연 파괴와 야생동물과의 접촉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바이러스를 다 파악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신종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쇼크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