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책을 읽을 때 주의할 점

우리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인간관계 문제에 직면합니다. 때로는 답이 없어 답답해 하다가도 경영학을 포함한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인문사회과학은 우리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을 책임져주지는 못합니다. ‘시사점’까지만 주고 해답을 제시해주지는 못하는 것이지요.

소통의 3가지 단서들

대면소통이 줄어든 요즘, 우리는 보편적으로 이용해오던 시각적, 청각적, 언어적 단서의 손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터에서, 학교에서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을 해보면서 우리가 주목하지 못했던 소통의 단서에 관심을 갖게 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재무적 성과를 넘어서는 좋은 조직

조직 생활에 만족한 직원은 높은 성과를 낼까요? 많은 분들이 ‘당연한 거 아니냐’고 대답하시겠지만, 성과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재무적인 성과(매출을 많이 낼수록 높은 성과를 낸 것이다)만 놓고 본다면, 조직 생활에 대한 만족과 높은 성과는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조직의 면역력은 다양성에서 나옵니다

조직은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방식, 가치관, 의사결정의 철학, 행동의 기준 등이 다 다릅니다. 그런데 리더가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방식을 따르기만을 기대한다면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더 나아가서는 창의적 의사결정을 기대하기 힘들어집니다. 조직의 성장은 상대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고의 유연성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당신 옆의 동료를 정말로 ‘신뢰’할 수 있나요?

신뢰는 ‘통제’를 대신할 수 있는 ‘훌륭한 대용품 (Substitute)‘입니다. 상호간에 100% 신뢰할 수 있는 구성원들로만 이루어진 조직이라면 통제가 신뢰로 전적으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이러한 조직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겠지만 구성원들 사이에 신뢰가 큰 조직일수록 통제의 비용이 줄어든다는 간단한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