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커버그는 머스크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6월 말 전 세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는, 단연코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 간의 격투기 대결 가능성이었을 겁니다. 테크 업계를 대표하는 두 거물이 SNS에서 설전을 벌이다 진짜 격투기 대결을 하겠다고 나선 전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류 언론사들까지 부추기듯 보도하고 다양한 루머까지 합세하면서, 상황이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스레드

📰 MS-블리자드 인수, 미국·영국서 발목잡힌 이유?

작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블리자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MS의 블리자드 인수는 종결되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14개 승인 대상 국가 중 일부 국가의 반독점 규제 당국들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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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엔비디아에 무슨 일이?

지난 5월 25일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무려 24% 이상 폭등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폭등해 당일 거래 시작 이후 장마감까지 유지된 건데요.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라 IT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던 2021년 11월말의 전고점인 327달러를 넘어 약 3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신고가도 경신한 수치입니다.

📰 실적 발표 후 주가 오른 네이버, 왜?

네이버가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한 후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자회사들을 연결한 기준으로 보면 매출 2조2804억원, 영업이익 3305억원, 당기순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6%, 9.5% 성장하였으나, 당기순이익은 -71.2% 급감한 결과입니다.

📰 이익 95% 급락 무신사, 무슨 일 있었나?

지난해 무신사의 이익엔 큰 부정적 변화가 있었습니다. 영업 이익만 보면 본사의 경우 2021년 약 670억원에서 작년 약 540억원으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으나, 연결 기준에서는 약 590억원에서 약 30억원으로 무려 95%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당기 순이익 기준으로는 약 1150억원 이익에서 약 560억원 적자로 전환된 상황입니다.

📰 혼합현실, 슬럼프 극복할 애플의 승부수?

AI만큼은 아니지만,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IT 분야 테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애플의 혼합현실(Mixed Reality)인데요. 과연 회의론을 극복하고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어 낼 것인지, 아니면 과거 다른 빅테크 기업의 실패 사례를 반복하며 MR 관련 산업을 무덤으로 끌고 갈 것인지. 결론은 올 연말이면 대략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MS, 왕의 귀환은 성공할까?(ft. 챗GPT)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GPT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20억달러를 투자한 뒤, 자사 검색엔진 빙(Bing)에 챗GPT를 적용한 덕분입니다. 불과 1달 만에 하루 이용자 수 1억명을 달성했는데요. 베타 테스트를 끝내고 3월 15일에는 엣지 브라우저에 빙을 공식적으로 장착해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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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들이 조각투자 생태계 구축에 열심인 이유

대형 증권사들이 ‘토큰 증권(Security Token)’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조각 투자 업체들과 블록체인 업체들을 하나로 묶어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2월 초 금융위원회가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 체계 정비 방안’을 발표한 이후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 사모펀드가 오스템임플란트를 자진 상폐하려는 이유

초대형 횡령 사건으로 위기를 겪었던 오스템임플란트. 이 회사의 경영권 인수 거래가 사실상 종결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2021년말 자금 관리 팀장이 회사 자본금의 100%가 넘는 약 2215억원을 횡령하면서 시작돼, 상장 폐지 심사와 행동주의 펀드의 가세로 확산된 사건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입니다.